조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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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교육대학교는 초등교원을 양성할 목적으로 만들어진 대학교입니다. 여러분들을 가르쳤고, 미래 여러분들의 자녀를 가르칠 교사를 키워내는 곳이죠.
그렇다보니 일반 종합대학교들과는 다르게 단과대학으로만 구성되어져 있으며 한 강의를 모두가 들을 수 없으니 명칭만 국어, 수학, 영어교육과 등으로 나누어 심화과정을 이수하게 됩니다. 또한
전교생은 모두 합쳐서 평균 1200명 내외로 잡힙니다. 때문에 소문이 정말 빠르고 단체행동 이행이 수월합니다.
위에까지가 현 교대의 상황입니다. 지금부터 문제가 되는 '불참금'에 대해 말씀드리려 합니다.
광주교육대학교는 학교 자체에 돈이 부족합니다. 때문에 학과에 지원되는 금액이나 학교 행사에 쓰이는 금액이 턱없이 부족한 경우가 있지요. 이에 각 학과에서는 4년치 학비를 우선적으로 걷게 됩니다. 여러가지 행사에 쓰일 돈이지만, 오티와 엠티 및 답사에는 적용되지 않더군요. 그리고 한 학과의 학우가 대충 28~32명 정도로 구성되어져있기 때문에 고등학교의 한 학급 정도를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이렇게 사람이 적다보니 항상 오티나 엠티에서는 불참금 문제가 대두됩니다. 오티 및 엠티 당일에 다른 일이 있거나, 학우들과의 인간관계 및 단순불참 등 여러가지 이유가 존재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사정들을 모두 고려해주면 그 누구한테도 불참금을 걷을 수 없다고 주장하며 납부를 '강요'합니다.
학회장이란 사람들은 항상 "교대의 특성상 사람이 적기 때문에~"라며 불참금의 정당성을 운운합니다. 여기서 저는 불참금 제도 자체가 문제되지 않는지 생각하고 싶습니다. 이를테면, 초등학생 때 가정사로 수학여행을 가지 못하는 학생에게 "너가 안가면 다른 사람들이 더 많은 비용을 내고 수학여행을 가야하니, 불참금을 납부해야해. 대신 그 금액은 조금 적을거야."라고 말하는 상황이 문제인 것처럼요.
왜 행사에 참여하지 않는 사람이 학과에 속해있다는 이유만으로 불참금을 내야만 하나요? 금액의 범위를 떠나서, 이 제도 자체의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더불어 총학생회에서는 각 학회장들에게 과마다 실정이 다르니, 회의를 통해 학우들과 합의하여 불참금을 논의하라고 합니다. 때문에 매년 불참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지만, 이 제도에 반대하는 이를 배척하고 눈치주는 일도 없잖아 있습니다. 아까 말씀드렸다시피 교대 인원이 적기 때문에 한번 소외되는 일이 생기면 그 다음부터 쭉 소외되기 마련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자신의 주장을 펼치기란 쉽지 않죠. 답답하다고 느끼실 수는 있지만, 대부분의 학생들이 이미 설득되어진 상태에서 반대되는 의견을 말하기 어려은 분위기라는 것을 거듭 강조합니다.
또한 불참금을 내지 않은 학우들의 명단을 따로 적어서 단톡방에 올려 무언의 압박을 가합니다. 권리가 아니라 의무로 만들어버린 셈입니다.
부당한 일을 정당한 일로 치부하면 부당이 정당이 되는 학교입니다. 여태까지 외부로는 이 문제가 언급되지 않아 사태의 심각성을 학우들이 느끼지 못하는 것 같은데, 이 기회에 뿌리를 뽑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여러분들의 자녀를 똥군기를 배우며 자란 교사들에게 맡기시겠습니까?
그렇다보니 일반 종합대학교들과는 다르게 단과대학으로만 구성되어져 있으며 한 강의를 모두가 들을 수 없으니 명칭만 국어, 수학, 영어교육과 등으로 나누어 심화과정을 이수하게 됩니다. 또한
전교생은 모두 합쳐서 평균 1200명 내외로 잡힙니다. 때문에 소문이 정말 빠르고 단체행동 이행이 수월합니다.
위에까지가 현 교대의 상황입니다. 지금부터 문제가 되는 '불참금'에 대해 말씀드리려 합니다.
광주교육대학교는 학교 자체에 돈이 부족합니다. 때문에 학과에 지원되는 금액이나 학교 행사에 쓰이는 금액이 턱없이 부족한 경우가 있지요. 이에 각 학과에서는 4년치 학비를 우선적으로 걷게 됩니다. 여러가지 행사에 쓰일 돈이지만, 오티와 엠티 및 답사에는 적용되지 않더군요. 그리고 한 학과의 학우가 대충 28~32명 정도로 구성되어져있기 때문에 고등학교의 한 학급 정도를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이렇게 사람이 적다보니 항상 오티나 엠티에서는 불참금 문제가 대두됩니다. 오티 및 엠티 당일에 다른 일이 있거나, 학우들과의 인간관계 및 단순불참 등 여러가지 이유가 존재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사정들을 모두 고려해주면 그 누구한테도 불참금을 걷을 수 없다고 주장하며 납부를 '강요'합니다.
학회장이란 사람들은 항상 "교대의 특성상 사람이 적기 때문에~"라며 불참금의 정당성을 운운합니다. 여기서 저는 불참금 제도 자체가 문제되지 않는지 생각하고 싶습니다. 이를테면, 초등학생 때 가정사로 수학여행을 가지 못하는 학생에게 "너가 안가면 다른 사람들이 더 많은 비용을 내고 수학여행을 가야하니, 불참금을 납부해야해. 대신 그 금액은 조금 적을거야."라고 말하는 상황이 문제인 것처럼요.
왜 행사에 참여하지 않는 사람이 학과에 속해있다는 이유만으로 불참금을 내야만 하나요? 금액의 범위를 떠나서, 이 제도 자체의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더불어 총학생회에서는 각 학회장들에게 과마다 실정이 다르니, 회의를 통해 학우들과 합의하여 불참금을 논의하라고 합니다. 때문에 매년 불참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지만, 이 제도에 반대하는 이를 배척하고 눈치주는 일도 없잖아 있습니다. 아까 말씀드렸다시피 교대 인원이 적기 때문에 한번 소외되는 일이 생기면 그 다음부터 쭉 소외되기 마련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자신의 주장을 펼치기란 쉽지 않죠. 답답하다고 느끼실 수는 있지만, 대부분의 학생들이 이미 설득되어진 상태에서 반대되는 의견을 말하기 어려은 분위기라는 것을 거듭 강조합니다.
또한 불참금을 내지 않은 학우들의 명단을 따로 적어서 단톡방에 올려 무언의 압박을 가합니다. 권리가 아니라 의무로 만들어버린 셈입니다.
부당한 일을 정당한 일로 치부하면 부당이 정당이 되는 학교입니다. 여태까지 외부로는 이 문제가 언급되지 않아 사태의 심각성을 학우들이 느끼지 못하는 것 같은데, 이 기회에 뿌리를 뽑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여러분들의 자녀를 똥군기를 배우며 자란 교사들에게 맡기시겠습니까?
출처:네이버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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