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험생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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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에 대학들어가는 수험생입니다.
제가 연세대 인문하고 공주교대를 썼거든요,
저는 점수를 떠나서 충남에서 선생님이 되고싶기 때문에 공주교대를 썼습니다.
지금 연세대를 붙은 상태인데 막상 연세대를 버리려니깐 너무 아깝다는 생각이 듭니다.
근데 또 이것저것 생각하면 별로 특별하게 잘난것도 없고, 그렇다고 똑똑하거나 말잘한다는것도 아닙니다. 맹꽁이같이 공부만하는건 아니지만 뭐 별로 보잘껏없는 가난한 지방 촌아이입니다.
또 그렇다고해서 제가 막 '선생님이 되야지~' 이런 꿈을 갖고있는게 아니라 약간 부모님과 선생님들의 반강제적인 권유때문에 교대를 쓴거거든요. 가르치는게 싫다거나 아이들을 싫어하는 정도까지는 아니지만, 그닥 교사가 되어야겠다는 사명감같은것도 없죠.
문제는 제가 별 꿈도 없고, 잘난것도 없는 것이기는 하지만,
하, 고민되네요.
어떻게 해야 좋은 결과로 이어지게 될까요?
연세대를 가면 취직을 잘 못할것같고, 교대를 가면 참 인생 지루할꺼 같고,,,,
어떻게 해야 좋을지 조언 한마디씩 해주세요.
따끔한 충고도 감사히 받을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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