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이제 수능본지 1년좀 넘었거든 즉 1학년 마친거지
까놓고 얘기해서 한국외대 영어통번역학과인데
내가 대학에 대해서 알기로
서울대는 결코 뒤집을 수 없고 모든과가 다 최강이야
농경제라 할지라도 연고대 상위과보다 들어가기 어려워, 내신반영자체가 달랐고
면접도 완벽해야 했으니까 즉, 대학순위에서 타 대학과 비교할 이유가 없지
하지만, 서울대학교의 특성상 장기적으로 대학교보다 대학원에 주력할 가능성이 높아
사실 졸업생들이 사회 요직을 점거하고 그 진행을 반대하고 있지만 말야.
그리고 이제 연고대, 그들도 진정한 강자라인이라고 생각할 수 있어
서울대 1년에 받는 숫자가 내가 알기로 1800명이 안되는듯 하던데
문과 이과 예술과 체대까지 5000만 한국인들의 요직이 저 숫자로는 커버가 안되고
당연히 연고대 생들이 상당한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고 할 수 있지.
그리고 이제 여기 사람들이 좋아하는 논쟁의 여지가 있는, 대학 순위인데
사실 그런거 매기고 싶지 않고 얘기하고 싶지 않아.
그저, 내생각에 연고대 아니더라도 대학의 간판학과면 연고대 중하위권, 즉 어문 계열까지는
별 꿀릴게 없다고 생각해.
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자신의 인생을 개척하는 사람이냐 아니냐의 차이인것 같애.
친구 중에 정말 명문대 명문과 다니는 애들있지만, 그냥 선생님하면서 편하게 먹고살려고
하는 애도 있고, 명문대 갈 성적임에도 자신의 꿈을 찾아서
다른 곳에서 인생을 개척하고 있는 애들도 있지.
어차피 사람은 모두 달라. 심지어 쌍둥이일지라도 완벽히 인생이 같을 수 없지.
왜 테두리같은 것을 억지로 만들고 그안에 나와 타인을 비교하려고 하는 걸까?
그럴 필요 없고 그럴 수도 없다고 생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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