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살 남자입니다.

학교 졸업하고 드디어 2년10개월의 지루한 병특생활도 마치고 이제 취업할라고 합니다...ㅠ

운이 좋아서인지..병특을 그래도 꽤 괜찮은 중견기업에서 했습니다...Parks Systems 라는...

이제 다음 취업시즌에 서류 무지하게 넣어볼 생각인데요...

전 사실 전공은 전자공학으로 공돌이지만 금융권에 더 관심이 있습니다...

그래서 병특하는 동안 틈틈히 공부해서 금융자격증도 몇개 따놨습니다...

남들 다 따는 금융 3종은 일단 금방 땄고 cfa lv.1 까지 땄습니다...

다른 자격증으로는 중학교때 딴 정보처리기능사와 병특 가려고 딴 정보처리기사 밖에 없네요;;

참고로 전 유학생인데 학교도 공대로는 top 5 안에 끼는 학교 졸업했고요...

근데 제가 걱정되는건 학점...2.9/4.0 정도로 좀 안좋습니다...

4.5 만점으로 하면 3.26 / 4.5.......

금융권은 학점을 많이 본다고해서 좀 걱정이 됩니다...

그래도 2년 10개월 경력도 있고 (병특이지만) 공대생으로 금융자격증도 따고 그랬는데

좀 가능성이 있을까요? 나름 열심히 노력했는데...

유학생이니까 물론 영어는 잘합니다...토익 예전에 카투사 지원할려고 본게 있는데 975 점 나왔었습니다.

뭐 지금은 만료됐지만...

아무튼 학점이 좀 낮아도 경력, 공대생이면서 딴 금융 자격증 같은걸로 좀 카바가 될까요?

학점이 낮으면 아예 필터링 되는지...ㅠㅠ 정말 증권사같은 금융권 가고싶습니다...

도와주세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