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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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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국립대 다니는 초라한 휴학생입니다. 어학연수를 잠시 다녀오긴했는데 준비를 철저히
못하는 바람에 기대만큼 영어실력이 향상이 되지 못하고 조기복귀를 감행하게 되었습니다.
토익도 학원도 다녀보고 스터디도 해보고 안해본거 없는데 진득하게 공부를 못해서 그런지
700이상 올라가지가 않네요... 그래서 요즘 생각이 많아졌는데
지금 3학년 마친 상태에서 제 스펙 금융3종세트 토익 토익스피킹 등 제 스펙증진에 임하는게 좋을까요?
아니면 사무직보다는 취직 잘되는 공과계열로 편입을 해서 정말 미친듯이 2년파는게 좋을까요?
제 꿈이 한수원인데요. 지역가점10점이 있어서 조금 가망성이 있어서 이렇게 진지하게 문의드립니다.
선배님 후배님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올해 26입니다... 수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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