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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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국립대 09학번 학생입니다.
이제 2학년이라 점점 미래가 걱정되는데
지방대라는 게 앞으로 커다란 걸림돌이 될까봐 불안하네요
솔직히 지방대생들이 인서울하지 못해서 자격지심 같은? 마음 있는건
거의 비슷한 것 같아요
저도 그런 것들 때문에 혼란 스럽고요
저보다 학번 높으신 선배님들
지방대 출신이라는 게 앞으로 핸드캡이 된다면
지금이라도 다시 대학에 지원하는 게 나을까요?
1학년 때 해 놓은 토익 점수가 있어서
지금이라도 열심히 해보면
영어특기자 전형 수시라도 넣어볼 수 있을 것 같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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