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여기에 글을 올릴꺼라 생각을 못했는데 답답한 마음에 한번 글 올려봅니다..

토익 텝스 준비하시는 분들 중에 치전 의전 준비하시는 분들이 많기 때문에

또 제 주변에는 직접적으로 치전을 다니시는 분 혹은 이쪽 분야에 대해 잘 알고 계신 분이 없으셔서

치전에 대한 허와실 좀 명확히 알고 싶은 마음에 조언을 구합니다.

저는 내년에 디트 시험을 볼 생각인 28살 처자입니다

저는 지방 국립대 졸업하구 같은 대학 대학원 졸업한 학생입니다 그러다 보니 나이가 좀 많네요 ㅠ

제가 아는 지인중에 의사랑 결혼했고 도련님이 치전 붙어서 올해 3학년 아가씨는 의전 붙어서 4학년인 분이 있습니다

근데 그 언니 말이 의전 준비하는 아가씨가 다음 수련? 받을 병원(인턴 받을 병원을 의미하는거 같더라구요)을 구하기가 힘들어 고생하고 있다고

의전이라 구하기 어려운거라 하더군요 (학교에서 성적으로 보면 4등 정도하는 데도 소위 의사들이 기피한다고 하는 산부인과나 외과 쪽 아니면 힘들다 했다하네요) 

치전도 같은 입장이라면서 지금만해도 치과의사 수가 포화상태이며 제가 졸업할 당시에는 8년후에는 엄청 많아서 평생직장 이런 거는 다 옛말이 될꺼라 말을 하네요 ㅠ

정말 제가 걱정되서 하는 말이라면서 자기두 가면 좋을 줄 알았는데 옆에서 보니까 엄청 미운오리새끼처럼 치전 의전을 알아주지 않을 뿐더러

이쪽이 힘들기만 하구 하루에 3시간밖에 못 자면서 대기업 연봉 보다도 못 받는다면서 전망이 없다구

차라리 저한테 그 공부 할 노력으로 5급 공무원 준비해서 보라는 말을 하네요 ㅠ

주변에 개원한 치과의사가 있는데 개원하는데 몇억 들었고 마이너스인 달이 많아서 빚에 허덕이면서 살고 있다고 덧붙여 말하네요 ㅠ

페이닥터해두 실상 얼마 받지도 못할 뿐더러.....

개원하거나 공동원장으로 이름 올리지 못하면 평생직장이라고 장담하지도 못한다고 하네요...

저는 어렸을 적 꿈꿨던 꿈을 마지막 기회겠거니 하구 함 노려볼 생각이었는데...

한시간 핸드폰이 뜨끈뜨끈해질정도로 뜯어말리니... 머리가 멍하네요 ㅠ...

그 언니 말이 제 나이도 있고 앞으로 결혼도 염려해 두고 생각했을 때 8년동안 학비만 8천이구 실상 돈도 못 벌구 8년동안 공부만 하다보면 결혼시기도 놓칠 꺼 아니냐며 절 생각해서 하는 말이라고 하더라구요 ㅎ

2012년에는 폐지된다 이렇다 말이 많은건 사실이잖아요 ㅠ

정말 비전이 없는건지... 궁금합니다... ㅠ

많은 관심 부탁드릴께요 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