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일단 저는 듣기에 자신이 없는 스타일이라..

언제나 문법과 독해는 다 맞고 간다는 주의 입니다....

고고익선을 제외한 모든 시험들을 저는 오로지 문법과 독해로... 극복해왔습니다(고고익선은 듣기가 오히려 제일 합리적이죠).

솔직히 듣기는 수능 1등급 맞았을 때가 최전성기이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시험장 스피커 음질에 따라 너무 편차가 심한 것 같습니다.

(신수중학교는 제가 우측 맨 뒤에 앉아서 그런지.. 거의 허밍하는 수준이라 울면서 풀었네요..)

일단 저는 듣기를 62점 맞았지만.. 문법과 리딩에서 괜찮은 점수를 받아서 평균 81점으로 마무리 했습니다.

모의고사 풀 때는 듣기가 한 번 흐름을 타면 잘 맞는 편이었는데,

생각보다 많이 안 나와서 저도 놀랐습니다.

Tip을 말씀 드리면, 일단은 시간 걱정은 하실 필요가 없는 것 같습니다.

문법은 토익보다 쉽고... 리딩은 시간이 여유롭습니다.

듣기가 생각보다 까다롭구요.

[듣기]

특히 듣기 포기하시고, 리딩에 올인하시는 분들 있는데,

듣기는 일단 한 번 모의고사라도 풀어보시고

첫 번째 지문과 3번째 지문은 그래도 풀어보세요.

남녀 간 일상 대화라서 그렇게 어렵지는 않습니다.

2번째와 4번째 지문은 Speaker가 주제가 있는 말을 하기 때문에

한 번 놓치면 따라가기가 힘듭니다.

(전반적으로 듣기 시간이 길다보니... 스피커 질이 안 좋은 곳이면 진짜 힘든 것 같아요..

 신수중.... 솔직히 뒤에서 아무것도 안들려요... 듣기 줄 세우고 문제 푸시는 분들 정말 많습니다...

 책장 넘길 때 듣기 단어가 안 들려요 ㅠ_ㅠ...)

[문법]

진짜 아무것도 모르는 분이셔도 가정법 / 동명서, To부정사 / 관계 대명사만 공부 해가세요...

뭐 해석도 필요 없고 그냥 were 나오면 조동사의 과거형 + R 이런 것만 외워도 됩니다.

[독해]

저는 단어에서 3개를 틀린 것 같은데요. 시험에 따라 문맥에 맞게, 아니면 단어 뜻 정확하게 따라가는 시험이 있는 것 같은데요.

G-Telp는 문맥에 맞게 입니다. 단어에 뜻이 여러개 있고, 그것과 완전히 맞는 단어가 있어도

문맥 따라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