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이언맥나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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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12
팝송을 비롯한 노래의 가사는 기본적으로 시여서 축약적이고 암축된 문장이 많으며, 일반적으로 대화 보다는 독백이어서 추천하지 않는다. 그러나 외국인 앞에서 문장 하나도 제대로 내뱉지 못할 정도로 영어 실력이 떨어진다면(흔히 말하는 영어 울렁증) 팝송은 나쁘지 않은 선택이다. 아무리 단순한 가사의 팝송이라도 기본적인 문장 구조는 갖추기 마련이며, 그런 식으로 가사를 외우며 반복해서 노출되다 보면 도움이 되기 마련이다. 화면을 쳐다보고 있어야 하는 영화나 드라마와 달리, 이어폰 하나만 끼고 있으면 되며 가사를 알아들을 수 없어도 즐길 수 있는 팝송은 영어의 진입 장벽을 낮추는 데 있어 훨씬 큰 잠재력을 가진다. 현대의 팝송은 가사가 점차 단순해진 나머지 단어의 나열에 불과한 경우도 있지만[5], 90년대 이전의 올드 팝 같은 경우에는 가사 자체로도 뛰어난 문장성을 갖추고 있는 경우가 많다.[6] 고전 문학 작품이나 사건, 시에서 가사를 따오는 일이 많은 프로그레시브 록 정도로 넘어가면 가사의 문학성이 곡의 완성도를 평가하는 잣대 중 하나가 될 정도이며, 이런 가사의 음악을 즐겨 듣는다면 상당히 도움이 된다. 다만, 노래는 단어를 리듬에 맞추어 다르게 발음하거나 잘 알아듣지 못하게 얼버무리기도 하므로 되도록 가사가 있는 악보를 보며 들어야 한다.
정확한 발음을 숙지하고 리스닝을 하면 약간씩 들리기 시작한다. 특히 듣기, 단어 실력이 부족하면 모르는 말이 이미 아는 단어로만 들리는 몬더그린만 잔뜩, 더욱 뜻을 알수 없게 된다.
정확한 발음을 숙지하고 리스닝을 하면 약간씩 들리기 시작한다. 특히 듣기, 단어 실력이 부족하면 모르는 말이 이미 아는 단어로만 들리는 몬더그린만 잔뜩, 더욱 뜻을 알수 없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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