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회화를 신청하고 이제 두달을 맞이 하였습니다.
저의 눈에 딱 들어오면 측 책을 펼쳐놓으면 다아는 . . .뭐 이정도야
근데 책을 덮고 거울앞에서 또 다른 나에게 말을 걸어보기 시작했습니다
다른 사람도 아니고, 외국인도 아니고, 단지
거울속의 나 인데
왜 이건 거죠? 말을 더듬기 시작합니다. 겨우
입을 열었는데, 제 머릿속으로
이거 맞나? 아닌가? To 가 들어 갔나? Be를 사용 했어야 했나?
여전히 버벅버버버벅. . .
그만할까? 웃읍기도
웃으웁고, 어떻게 이렇게나 몾하는지?
누가 볼까 창피하고, 부끄럽기 까지 하네요. .
가끔은 제 자신의 음성을 녹음하여 들어보곤 하기도 하는데
참 어이없음이 절로 한숨으로 새어 나오고. . . .
딱 1년만 영어 생활권으로 갔다오면 괞찮을라나 이런저런
생각들을 되네이다. . .또 인강을 열고 책을 펼쳤습니다
외국인은 3초를 기다려 주지 않는다.
저는 이 문장이 참 가슴에 와 닿으면서, 무서웠고, 지금도
여전히 무섭습니다.
3초안에 내가 표현하고 싶은 문장을 있는그대로 표현하는 그 날까지. . 숱한 슬럼프에
빠질것이고, 포기가 저를 에워쌀 것이라 생각합니다. . 하지만 그래도 저는 걸어야 겠지요
묵묵히 나만의 길을.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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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무서움을 이이려고 헤커스영어회화를 신청했고,
지금 공부중이데. . . .
공부를 하면서 느낀것은 말하고 싶으면 공부가 아닌 생활이 되어야 하겠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 저번주에 tv에서 인도에서 오신 형제부부 신부님이 방송되었는데, 한국온지 1년만에 한국말을 너무 잘 하시기에 사회자가 그 비결을
물어봤더니. . .지금 현재 인도말 그들의 본국 말을 잊어 버렸다고 합니다. 한국온 그 날부터 모든 것을 한국어로 생각하고 말하고 쓰고 꿈속에서 조차도 그랬다고 하더라구요. . .
아 그래 노력하면 되는구나. .
다시 3개월차 용기를 내어 시작해 보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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