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2.05.12
벌써 해커스톡 강의를 시작한지 4달째가 되어가네요. 대학교 중간고사도 끝났고, 처음부터 계속 수강하고 있었던 수업인
‘해커스톡 영어회화 10분의 기적 – 아는 단어로 말하기’도 2강을
남겨두고 완강을 앞두고 있습니다. 이번 달은 하던 일이 나름 일단락되는 시기인 것 같습니다.
제가
해커스톡을 수강하게 된 이유는 영어회화를 어느 정도의 수준으로 끌어올리고 싶어서 입니다. 그동안 배웠던
회화표현은 대충 머릿속에 남아있지만, 정작 말할 때 생각이 나지 않으면 아무 소용이 없겠지요. 전부터 항상 생각해왔던 점입니다. 표현을 체화하는데에 있어서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진짜로 대화를 해보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저의 성격이나 재정 상태를 고려했을
때 앱이나 휴대폰으로 회화를 해보는 것은 무리이고, 여름계절학기 수업에 하게 될 영어 교양 수업을 이용할
계획입니다. 영어 교양 교수님이 (영어)원어민 이셔서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접근성이 좋고, 학생들과의 소통이 잦은 교수님이라 심리적으로 편할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위의
책을 통해 배운 표현들이 정말 많아서 까먹은 표현, 생각이 잘 나지 않는 표현이 분명히 있을 것이기에, 다시 조금씩 복습하면서 새로운 책을 슬슬 골라봐야 하겠습니다. 단어를
오랫동안 외우지 않다보니 까먹은 단어도 많아 단어 위주의 수업을 들을지, 스피킹캠프 온라인어학연수 강의를
들을지 고민입니다. 올해의 전체적인 목표는 단순히 회화만이 목적이 아닌 현재 토익 성적을 확인하고 그에
맞는 공부 계획을 세우는 것도 있기에, 다음에 들을 강의는 아마도 단어강의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시험이
끝나고 나니 조별과제가 저를 기다리고 있네요… 좀 있으면 또 기말이 기다리고 있겠죠ㅠㅠㅠ
하고 있는 학교 활동이 많다보니 원하던 계획대로 영어회화 공부가 잘 되지 않네요. 확실히 속도가 느려진 느낌입니다. 그래도 원체 게으른 제가 이렇게
4회차 후기까지 온 건 정말 기적이라고 생각됩니다. 연말까지
꾸준히 달려서 나름의 결과물을 만들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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