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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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1.07
몇 달 후 가족의 미국 주재원 파견을 따라가게 되었는데
그 동안 영어라고 배운 건 수능 문법 독해 밖에 없는지라
막상 현지에 던져지면 회화가 안될 것 같아 겁이 났어요 ㅠ
실제로 해외여행가서도 하고싶은 말이 머릿속에만 맴돌지 입 밖으로는 쉽게 안 튀어나오더라고요~
유명한 강의 몇 군데 비교하다가 해커스톡을 골라 수업 한지 벌써 2개월이 되었습니다.
우선 거창하게 공부랄 것도 없이 하루에 10분만 투자하면 되니 부담이 적고요~
수강 미션 때문에 더 열심히 듣게 되요. 제 매일 하루 잠자기 전 수면 의식 중 하나가 해커스톡 강의 듣기입니다.
언어란게 신기한게 벼락치기로 일주일에 한번 이것보다는 하루 10분, 적은 표현이라도 확실하게 외우니
더 실력이 향상되는 느낌이 들더라고요. 어학 실력 상승은 꾸준함, 습관이 더 중요한것 같아요!
근데 또 이게 은근 재미있어서 강의 하나만 듣지 않고 하나만 더~ 하다보니 하루 한 시간씩 공부해서 후딱후딱 넘어가게 되네요.
저는 우선 미국 정착을 목적으로 여러가지 강의 중 여행 회화 위주로 공부를 시작했는데요~
더글라스 선생님의 영어 강의 2개를 다 듣고 나니 이젠 가서 버벅이지 않고 필요한 말 정도는 할 자신감이 생기더라고요.
또 이게 끝까지 듣다보니 결국엔 패턴반복임을 깨달아서 강의 말미쯤엔 가르쳐주시지 않은 표현도 알아서 척척 튀어나오게 됩니다.
다양한 단어, 상황으로 계속 반복시켜주시고, 해커스톡이 좋은게 미사여구를 화려하게 구사하는 방법보다는
단순하지만 의사표현이 확실한 어구들 위주로 반복을 시켜 가르쳐주니 더 학습이 잘 되는 느낌이에요.
그리고 매번 상황을 설정해서 알려주니 마치 간접 여행 경험한 느낌으로 이미지화 되어서 머릿속에 더 잘 들어옵니다.
마지막에 테스트 페이지는 꼭 해보세요. 원어민 발음을 듣고 내 녹음한 발음과 비교하여 발음교정도 도움이 됩니다.
매일 밤 맥주한 잔 혹은 커피 한잔과 함께 자기계발 힐링타임입니다.
책도 컴팩트해서 들고 다니면서 가볍게 복습하기 딱 좋네요.
다음번에는 같은 교재로 다른 선생님의 강의를 들으며 복습해서 여행영어 완전 마스터 하는게 목적입니다.
몇 개월 후 미국 가서 얼마나 잘 활용하게 되었는지 후기도 꼭 남겨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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