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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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2.28
이번 달에는 시간을 일부러 내서 영어 공부를 한다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얼마나 대단한 일인지 체감할 수 있는 한 달이었다. 새로이 회사에 취업하면서 여러 가지 교육들이 넘쳐나고, 거기에 주말에 풀타임 알바까지 하다 보니 쉬는 날이 없어서 퇴근 후 짬을 내는 게 참으로 어려웠다.
물론 나보다 훨씬 바쁘게 살면서 더 많은, 깊이 있는 학습을 하는 사람들도 많겠지 싶어 답답한 마음이 들기도 하고, 뭔가 해커 스톡 홈페이지에 매일 들어가는 것 자체를 하지 않으면 불안한 마음이 들기도 했다. 이게 습관을 만들어 가는 전초전인 걸까?
그래서인지 이번 달에는 지난달에 하던 문법 공부는 전혀 못 하고, 10분짜리 짧은 회화와 발음 강의 위주로만 학습하게 되었다. 스스로가 부담을 덜 가지고 싶었나 보다.
하지만 벌써 2022년도 두 달이나 지났기떄문에, 좀 더 힘을 내서 목표한 바를 향해 나아가야 한다고 생각한다. 당분간은 지루하고 하기 싫은 것들의 연속이겠지만, 그래도 6개월 정도 지속하면 이것 또한 나의 좋은 습관이 되어 내 삶을 좀 더 윤택하게 하지 않을까?
문법책을 다 떼기에는 현실적으로 무리가 있지만, 그래도 최대한의 진도를 나가보도록 하겠다. 그리고 업무에서, 그리고 생활 속에서 사용하는 회화에서 불편함을 느낀 게 있다면, 좀 더 적극적으로 찾아보고 부족한 부분을 메울 수 있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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