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때 취업 공부한다며 토익을 공부한 후, 정말 10년 만에 영어강의를 들었다. 남편에게 코로나 시국이 종료되면 영어권 국가로 가이드 없이 해외여행 가자는 부푼 꿈을 말하며 남편카드로 미래의 나에게 투자를 하였다^^

  처음에는 우려와 다르지 않게 10분이라는 강의도 집중을 하지 못할 정도였지만 환급 미션 덕택에 하루에 한 강의라도 듣는 습관을 기르다 보니 일주일이 지나자 2강의, 3주일이 지나자 다른 강의까지 병행하여 들을 수 있을 정도로 공부 습관이 잡혀졌다.

  또한 처음엔 잘 들리지 않던 간단한 영어 발음도 여러번 듣다보니 어느 순간 나의 잘못된 발음을 바로 잡을 수 있을 정도로 영어 귀가 열렸다고 표현하며 맞을까? 아무튼 하루하루가 갈수록 영어 발음도 분명해지고 자신감이 붙어 목소리도 함께 커지고 있는 중이다.

  마지막으로 거짓말이 아니라 해커스톡에서 집필한 자동발사 영어 시리즈~ 난 지금 왕초보 말문트기 2편을 보고 있는 중이지만 책 제목처럼 자동발사 영어회화를 경험 중에 있다. 신기한 경험이었다. 공부했던 영어 문장이 입에 붙어 어딜가든 입에서 툭툭 튀어나오니 어찌 여기서 공부를 그만둘 수 있겠는가^^ 계속해서 쭈욱~~ 가봐야죠!! 그리고 또 한달 뒤 저의 공부 결과 또 올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