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2.02.14
[해커스톡 후기] 1개월차, 영어 회화 기초 다지기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대학교 1학년 생활을 하면서 영어 회화에 대한 필요성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알바부터 수업 및 인턴까지 작든 크든 영어 회화가 활용되는 부분이 많은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한국의 입시 교육은 실제적인 영어의 쓰임새 보다는 복잡한 독해와 어려운 단어에 더 중점을 두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기에 더욱 회화 분야의 경험이 적었던 것 같습니다. 살면서 원어민과 대화를 해 본 경험은 중등 영어 학원이 마지막일 정도였습니다. 그래서 어떻게 해야 영어의 문장을 머릿속으로 빠르게 만들어내고 자연스레 말할 수 있는지 잘 몰랐고, 배우고 싶었습니다.
먼저 저의 실력을 대략 알아보기 위해 해커스에서 진행하는 간단한 영어 레벨테스트를 보고 어떤 강의가 적절한지 추천도 받았습니다.
테스트 결과에서 일러준 대로 안젤라 선생님의 영어회화 10분의 기적- 아는 단어로 말하기를 첫 강의로 들었습니다. 영어 표현 패턴 북이었는데, 단어책에서 지나치기 쉬운 단어들이 실제 회화에서는 어떤 의미로 쓰이고, 문장의 어느 위치에 넣어야 하는지 배울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안젤라 선생님의 악센트나 발음도 귀에 잘 들렸고, 한 수업당 10분 혹은 그 미만이라 다 들었다는 성취감도 느낄 수 있었고, 전혀 지루하지 않았습니다.
강의와 같이 들을 수 있는 교재도 있는데, 교재에 있는 예문만으로는 체화가 잘 안될 것 같아서 표현 하나당 예문 1~2개씩 직접 만들면서 공부했습니다. 예문을 직접 만들어보니 문법이나 단어, 실제 상황 등을 생각하게 되었고, ‘이게 문법적으로 맞는 질문인가?’, ‘이 상황에서는 이 표현보단 그냥 이게 더 나은가?’와 같은 질문들을 떠올리며 공부했습니다.
한 달정도 이런 방법으로 공부하다보니 확실히 그냥 단어를 외우는 것보다는 효과적인 방법인 것 같습니다.
다음에는 외워둔 표현으로 여러 가지 상황과 테마들을 적용시켜보며 대화문을 만들어보고자 합니다. 또, 저의 목적은 영어 회화이니 실제로 회화할 만한 방법을 찾는 것도 하나의 과제라고 생각합니다.
다음 달도 화이팅입니다!
해커스영어는 유익한 게시판 이용을 위해 아래와 같은 내용을 포함한 게시글/댓글의 등록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