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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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6.13
해커스톡을 통해 영어공부를 시작한지 9개월 정도가 지났다. 영어는 하면 할수록 어렵고 배워야 할 것이 더 많지만 그래도 조금씩 터특해 가는 과정이 재미있고 신기하기도 하다. 내가 영어공부를 시작한 이유는 첫때 딸 아이 떄문이였다. 첫째아이가 학교에 가면서 영어학원을 다니기 시작했고 나에게 기초적인 것을 물어볼때 사실 대답은 해 줄 수 있었지만. 완벽하게 이해할 정도로 대답해 주지는 못했다. 그래서 인터넷에서 검색을 해보고 찾아서 알려주고 했었는데 그러다 보니 사실 불편하기도 하고 그런모습이 아이에게 미안하기도 했다. 그래서 엄마가 영어공부를 해서 아이에게 당당하게 알려줄 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되어 영어를 시작하게 되었다. 또 직장생활을 하면서 기본적인 용여들이 나올때마다 번역기를 돌려봐야 하는 내 자신이 참 부끄러워 시작한 이유도 있다. 물론 지금도 아이가 질문하면 인터넷에 검색을 하고 회사에서 일을 하다 번역기를 돌리는 일이 많지만 그래도 영어공부를 시작하기 전 보다는 어느정도 자신감도 생겼고 혼자 해보려고 노력을 하기도 한다. 영어공부를 시작한건 40가까이 되는 내 나이에 사실 큰 결심이었고 힘든 결정이였지만 지금은 영어공부를 통해서 스스로 자신감도 생기고 공부가 나름 재미있다는 것도 느끼고 있다. 비록 10개월 정도를 공부했지만 아직도 기초에 머물고 있지만 그래도 앞으로 열심히 노력해 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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