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엔 8번째 후기로 다시 돌아왔습니다! 중간고사를 보내고 나니 한결 마음이 편해졌네요. 중간고사 때문에 영어 회화 공부도 제대로 못 했는데, 기말고사 치기 전까지만이라도 바짝 열심히 해야겠어요. 후기 시작합니다!

이번 8번째 후기에서 가장 인상 깊게 배운 내용은 ‘체감 시간에 대해 말할 때 쓰는 표현’이었어요. 이번 표현에서 주로 시간이 진짜 잘 가는지, 혹은 정말 잘 안 가는지에 대한 표현을 배웠는데, 저는 여기서 응용해서 시간을 표현할 때 “세월의 흐름도 시간으로 치는 거 아닌가?”라는 의문을 가지고 이 점에 대해서도 공부했어요. “The time flew by.”라는 “시간이 정말 빨리 갔네.”의 의미를 가지는 표현을 배웠었지만, 딱히 이 표현을 “세월이 정말 빨리 갔네.”라는 의미로 못 쓸 이유는 찾지 못했어요. 이 표현 말고 찾은 문장은 “Time flies so fast.”라는 표현도 있더라고요. ‘flew by’랑 ‘flies’라는 표현은 ‘날아간다.’라는 의미를 모두 내포하고 있으니 어느 상황에서든지 사용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이렇게 생각하니 영어는 범용성이 정말 넓다는 생각을 다시 한번 하게 되었습니다.

날씨가 무척 덥네요. 아직 봄은 안 지나간 것 같은데 벌써 더워지기 시작하네요…. 다들 몸조심하시고 저는 9번째 후기로 다시 찾아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