짠돌이퍼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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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9.30
식당에서 알바하는데 외국인 손님이 음식을 포장하러 왔어요. 한국말은 아주 조금 할 줄 아는 사람이었는데 젓가락을 몇개 넣어줘야 하는지 물어보려고 했는데 젓가락이 뭔지 잘 모르더라구요. 그래서 젓가락 영어단어 확인하고 발음을 굴려서 얘기했는데 외국인이 읭??하는 표정으로 절 쳐다보더라구요...몇 번 더 시도했지만 결국 제 발음 부족으로 대화가 실패하고 그냥 제가 내키는데로 젓가락 넣어드렸어요ㅜ영어 회화 제대로 배워서 이런 굴욕적인 상황이 없길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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