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 한 달 만입니다! 잘 지내셨나요 더위가 한 풀 꺾인 요즘입니다 ㅎㅎ
제가 드디어 해커스톡을 1년을 다 채워 12번째 후기를 적고 있네요 ㅋㅋㅋ 믿기지가 않아요
처음엔 하루도 빠짐없이 완벽하게 들어야지! 했는데 어쩔 수 없는 상황들이 생기고, 나태해지는 날들도 있어서 몇 번씩 빠지고 그러더라구요,,ㅎ 역시 사람은 잘 바뀌지 않네요 그리고 오늘 들은 줄 알고 다음 날 확인 해보면 x표가 쳐져있더라구요,, 그때 그 기분은 말로 표현못해요ㅜㅜㅜ 한 달 한 달 지나갈수록 x가 많아지네요 참 부끄럽당...히히
그냥 할 게 없어서 영어나 공부하자 하며 시작했던 제가 일도 하고 하고싶은 걸 찾으며 병행하다보니 조금 더 성장한 것 같아요 처음에 쓴 글부터 쭉 읽는데 참... 웃기네요
마지막으로 무슨 강의를 추천을 해드릴까 고민을 많이 했어요 사실 코로나 때문에 해외도 못 나가고 (돈도 없고...) 가도 바디랭귀지만 할 것 같다고 생각이 들 때 '미국에서 당장 써먹는 영어' 강의가 있는 거예요! 오 당장 가진 못하지만 당장 배워봐야지~ 했는데 진짜 일상에서 쓸만한 미용실, 다이어트, 병원, sns 등등 너무너무 재밌어보이는 제목들이 저를 이끌었어요
서브웨이 주문을 영어로 배웠는데 넘 재밌는 거예요!! 그래서 막 제가 좋아하는 메뉴로 영작해보고 상황극하고 혼자 그러고 놀았답니다..ㅎㅎ
여러분도 심심할 때 한 번 들어보세요 진짜 좋아할만한 주제들이 많아서 재밌는 것 같아요
안젤라 선생님이 설명을 너무 잘 해주셔서 배로 재밌는 것 같습니다!
추석 할인으로 시작한 해커스톡을 추석 다가올 즈음에 끝내는 이 기분이란,, 알바 마지막날과 비슷하달까요 시원섭섭하네요
이제 뭔가 의무적으로 강의를 듣지 않아도 된다는 해방감과, 그렇게 되면 이제 안 들을 것 같다는 걱정이 동시에 들어요ㅜㅜ
그래도 전 꾸준히 할 겁니다! 저랑 함께 공부해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