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5회차 후기를 올리고 있네요. 영어공부는 언제나처럼 느끼는 거지만 꾸준히 하는게 제일 중요한 것 같습니다. 그리고 또 하나 매번 느끼는건 영어 공부는 한번에 수직으로 실력이 향상되는게 아닌 늘 계단처럼 제자리걸음인 것 같아 포기하고 싶어질때쯤 한단계 늘어가는 것 같습니다. 저는 미국에 살고 있지만 어린 아기를 키우고 있어 영어공부의 한계를 많이 느끼고 있습니다. 하지만 어린아이를 키우면서 필요로 하는 일들이 너무나 많기에 어쩔수 없이 시간을 쪼개서 영어공부를 하고있는데, 정말 이번달은 너무 힘들었던것같습니다. 건강상태가 좋지않았던 점이 제일 컸고 그러다 보니 체력의 한계도 오고 해서 영어공부를 한다는게 버겁게 느껴졌습니다. 그래서 포기하고 싶은 생각도 들었지만 그렇게 하면 여태까지 내가 해왔던 모든게 다시 또 원점으로 돌아갈수 있을것같다는 생각이 들었고 두렵기 까지 했습니다. 그래서 다시 한번 이 악물고 버텨보기로 했습니다. 하루에 한문장씩만이라도 외워보자는 심정으로 버텨냈고 그결과 포기하지않고 꾸준히 한걸음 한걸음 나아가는 것과 동시에 그래도 놓지 않았다는 뿌듯함이 동시에 느껴졌습니다. 매번 이 책을 읽을때마다 의문점이 있습니다. 과연 이 책에 있는 모든 문장을 외우게 된다면 내가 영어를 잘 할수 있을까? 원어민처럼 우다다다 이야기 할수는 없어도 내가 말하고 싶은거를 자연스레 표현할수 있을까? 생각이 들지만.. 일단 해보겠습니다. 오늘도 포기하지 않고 영어공부를 하고 있는 모든 분들께 같이 화이팅하자 이야기 하고 싶고 저또한 오늘도 다시한번 한문장씩 한문장씩 차근차근 앞으로 나아가보려합니다. 천천히 늘어도 좋으니 포기하지 않고 마지막 결승선까지 내딛을수 있기를 바라며 오늘도 후기를 제출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