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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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0.01
영어는 항상 부럽지만 무서운 존재였던 것 같다. 초, 중, 고, 대학교까지 계속 영어를 배웠지만 쉽사리 입으로 나오지 않아서 난 영어를 못하는 사람이라는 생각으로 살았다. 하지만 영어를 해야된다는 생각은 회사를 다니면서 더 크게 느끼게 됐다. 그동안은 해도 그만 안해도 그만이었지만 회사를 다니면서 외국인과 만나는 일도 있었고 상황을 설명하기엔 내 언어의 장벽은 크게 다가왔기 때문이다. 퇴근 후 남는 저녁시간에 할 수 있는게 없을까? 생각하다가 해커스톡을 시작했다. 가장 기초인 왕초보 영어회화 10분을 하고 있는데, 이 수업을 들으면서 느낀점은 내가 영어를 못하는게 아니었구나! 라는 것이다. 수업에서 말하는 내용은 다 알아듣고 알고 있는 내용이었다. 내가 못하는건 그냥 말 하지 않아서 그런거다 라는 걸 느꼈다.(문법적인 부분의 문제는 물론 있지만..ㅎ)
모국어도 아닌 다른 나라 언어인데 항상 틀리게 말하면 어떡하지?라는 생각이 나는 영어를 못하는 사람이라는 편견?을 갖게 만들어줬다. 강의를 해주시는 제니리선생님은 항상 따라해야된다. 말을 해봐야된다. 라고 말을 하는데 정말 공감이 많이 됐고, 열심히 따라하면서 수업을 듣고 있다. 과연 다음 달도 내가 이 후기를 쓸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조금 더 내가 원하는 만큼 실력이 향상되어 후기를 쓸 수 있으면 좋겠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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