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익을 처음 도전하는데 700점 수준까지 얼마나 걸릴까 고민이있습니다. 생초보의 경우 개개인의 영어실력이 중요하다 생각합니다. 토익은 첫 도전이지만 영어는 자신 있가 하는 경우도 빠르면 한달에도 700점 달성이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아예 토익은 물론 영어도 모르는 경우는 두달이상 잡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한때는 영어 포기자로 살아왔던적이 있었는데 어렸을때는 이상하게 영어는 너무 어려웠고 아무리 마음잡고 공부를 하려고 해도 쉽게 집중하기가 어려웠습니다. 그러면서 영어에 대한 거부감으로 흥미를 잃게되고 영어 포기자의 길로 들어섰습니다.
하지만 인생에서 수능만큼은 봐야되었기 때문에 영어를 포기 할 수는 없었습니다.
아무리 노력을 해도 단기간에는 눈에 띄게 점수향상을 하기는 어려웠고 대충 열심히 해서 수능 점수를 맞춰서 대학을 가게 되었습니다. 점수에 맞춰서 대학을 진학하다보니 적성에 맞지 않는곳으로 올수밖에 없었고 목표가 없는 생활로 인해 학점 관리도 어렵게 되었습니다. 대학 학점은 결국 취업문제로 직결되기 때문에 취업하는데에도 어려움을 겪게 되었습니다. 남들은 취업을 하기위해서 토익 인강등을 보면서 열심히 하는데 저는 학교를 다니면서 그런 준비를 한적이 없었습니다. 그때부터 후회가 되기 시작했습니다. 왜 학교를 다닐때 공부를 소홀히 했었는지 여러 핑게들로 영어공부를 하지 않았는지 오랬동안 방황을 했습니다. 다행이 가족들의 도움으로 마음을 다잡고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어렸을때 내 꿈이 뭐였을까 생각하면서 목표를 잡게 되었고 하고싶은 일이 생기면서 공부가 재밌어지기 시작했습니다.
일단 가까이에 있는것부터 차근차근 해나가자 라는 생각에 토익이라는 목표를 잡고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목표가 생기고 공부를 하기 시작하니 공부가 재밌어지고 점수도 생각보다 쑥쑥 잘 올랐던것 같습니다.
이런 시험이 처음이기도 하고 한번도 공부해본적이 없어서 처음엔 학원 등록을 고민했는데 저한테 맞는 초급반을 찾기도 어려웠고 나보다 훨씬 어린친구들과 같이 공부한다는게 조금은 부담스러웠던 것도 있었습니다. 그래서 해커스 인강으로 시작을 했습니다. 토익 인강을 보면서 3개월 정도 공부를 하였고 기초부터 차근차근 하기 시작했습니다. 듣기가 수능과는 너무 달라서 생소했던거 같은데 반복 학습을 통해 많은 향상을 이룰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