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를 열어주는 영어 듣기 비법

영어에서 독해와 더불어 가장 중요한 부분인 듣기!

하지만 독해에 비해 점수를 올리기가 정말 힘든데요.

특히나 아무리 듣고 또 들어도 들리지 않는 잔인한 상황은

우리를 멘붕 시키기에 충분하죠… L

그래도 다행인 것은 일단 한 번 들리기 시작하면

독해보다 훨씬 더 높은 점수향상을 노릴 수 있다는 점이죠!

그러기 위해서는 우리의 귀를 영어에게도 열어주어야 되는데요.

지금부터 어떻게 하면 영어가 귀 앞에서 문전박대 당하지 않을 수 있는지를 알아보아요!

[1] 많이 듣자!

이런 당연한 말을! 하시겠지만, 많이 듣는 것만큼 중요한 것이 꾸준히 듣는 것이에요.

듣기도 다른 영어공부처럼 꾸준함이 KEY POINT 랍니다.

'많이 듣자.' 라는 말은

'조금씩 자주 꾸준히 들어서 많이 듣자.'

라는 말로 풀어서 말씀드릴 수 있겠네요.

우리가 한국어에 익숙한 것은 많이 듣고 많이 사용하기 때문이에요.

그에 비해 영어를 접할 기회는 너무 적죠.

따라서 우리는 영어를 자주 접해주어야 해요.

억지로라도 K-POP 대신 팝송을 듣고, 9시 뉴스 대신 CNN이나 AFN을 봐야 해요.

잘 안 들리고 어려워도 괜찮아요.

그냥 영어를 자주 들어만 주셔도 귀는 서서히 열립니다~

[2] 문제 별 듣기 포인트를 찾아내자!

영어 듣기 문제는 각각의 포인트가 있습니다.

그 포인트들을 찾아내는 것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특히 토익 같은 경우, 의문사와 조동사를 놓치지 않고 잘 캐치해 내셔야 합니다.

그런데 우리가 알아야 할 것은 영어는 두괄식 문장의 형식을 가지고 있어서

중요한 단어와 내용은 대부분 앞부분에 나온다는 것이죠.

그래서 우리는 듣기를 할 때 앞부분에 좀 더 집중을 하셔서 들어야 한답니다.

[3] 이어폰을 빼자!

영어 듣기 공부를 하실 때에 어쩔 수 없이

이어폰을 끼고 듣기를 해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카페나 도서관처럼 사람들이 많은 곳에서는 피해를 주지 않기 위해서 꼭 껴야 하죠.

하지만 집이나 혼자 있는 곳에서도

이렇게 이어폰을 꽂고 듣기 공부를 하실 필요는 없어요.

아니, 사실 이어폰을 당장 빼셔야 합니다!

거의 모든 영어 듣기 시험들은 이어폰이 아닌

스피커를 통해 지문과 문제를 들어야 해요.

때문에 스피커에서 나오는 영어의 소리에도 익숙해 지셔야 합니다.

무슨 차이가 있겠나 싶지만, 많은 차이가 있답니다.

가장 크게는 집중력의 차이가 있죠.

영어가 잘 안 들린다는 분들 중에는 이어폰으로 듣는 데에 익숙해져서

스피커에서 나오는 소리에 제대로 집중하지 못해 중요한 부분을 놓치는 분들이 많아요.

실제 시험에서는 이어폰으로 들을 때보다 다른 소리들이 많기 때문에

영어 듣기에 대한 집중력을 키워두셔야 합니다.

그러니까 이어폰을 뺄 수 있을 때는 꼭 이어폰을 빼고 듣기 공부를 하시길 바래요!

지금까지 제가 영어 듣기를 잘할 수 있는 비법 몇 가지를 알려드렸는데요.

실천하지 않으면 아무런 소용이 없다는 것! 잘 아시죠!?

꼭 ~~ 실천하셔서 영어 듣기 고수가 되시길 바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