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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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12
안녕하세요, 여러분!
우리의 삶에는 많은 외래어가 자리하고 있죠.
그러니 오늘은 영어인데, 한국어라 믿었던
생활영어단어를 알아보려 해요!
1. 비닐
비닐, 비닐봉지라는 표현이 찰떡같아서
절대 한국어라고 생각했던 이 단어는
vinyl이라고 쓰는 생활영어단어에요.
하지만 비닐봉지는 plastic bag라고 해요!
2. 멜랑꼴리
꼴리~ 때문에
합성어 정도로 생각했던 멜랑꼴리.
'우울감, 비애'라는 생활영어단어였어요.
melancholy라고 쓴답니다.
구슬프거나 처량한, 울적한 감정을 모두
멜랑꼴리라고 해요.
3. 마지노선
마지노선은 머리부터 발끝까지
한국어 냄새가 나는데요,
원래 마지노선은 제1차 세계대전 이후
프랑스가 독일군의 공격을 막기 위해 만든 요새 선이에요.
프랑스 장군 마지노의 이름을 따서 만들었죠.
선만 우리가 아는 그 線(줄)이랍니다.
4. 터부시
터부시 된다는 말도 한국어가 아니에요.
온 세대가 아울러 쓰니까 뭔가 한국어 같지만.
taboo는 금지, 금기라는 생활영어단어에요.
여기에 視(볼 시)를 더해 만든 단어랍니다.
5. 백신
백신은 '백'이라는 단어 덕분에
굉장히 한자로 만들어진 한국어 같죠.
하지만 이 백신도 vaccine이라고 쓰는 생활영어단어였어요!
비닐이나 마지노선처럼,
달리 한국어로 교체되는 단어가 없어요.
하자면 항원 정도?
6. 바자회
바자회 역시 '아나바다' 느낌으로
토종 한국어라고 생각하곤 하는데요,
페르시아어 bazar가 영어로 편입되고
이 생활영어단어 bazaar에 모임을 뜻하는 會가 합쳐져
바자회라는 단어가 만들어졌어요.
잡지 이름 같은 bazaar는 상점가, 자선장을 뜻해요.
이렇게, 기초영어지만 한국어인 줄 알았던
생활영어단어 6가지를 알아봤어요?
흥미롭지 않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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