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0.07.16
영어 원어민들이 스포츠에 대해 얘기하는 것을 너무나도 좋아해서,
그중 아예 숙어처럼 굳어진 표현도 많을 정도죠.
1. On the home stretch
육상을 할 때 home stretch는 결승전 앞의 직선 코스를 의미합니다.
이 직선 코스가 보이면 결승점에 다다랐다는 것을 알게 되죠.
이 관용구는 어떤 일이 거의 완성되어 갈 때 사용하는 말입니다.
2. Front runner
front runner는 육상 경기 중 가장 먼저 앞서 나가는 선두주자를 가리킵니다.
이 사람은 가장 앞서고 있지만 아직 1등을 한 건 아니기 때문에 유력한 우승 후보를 가리킬 때 쓰는 말입니다.
3. The ball is in your court
테니스 경기 중 공이 당신의 코드에 있다면, 당신이 공을 되받아쳐야 하는 순서입니다.
그래서 어떤 상황에서 누군가가 직접 나서야 하거나 조치를 취해야 하는 순간이라고 말할 때 이 관용구를 쓰죠.
4. Par for the course
골프를 칠 때 각 홀에는 파(par)가 있습니다. 홀을 하나 끝낼 때 플레이어가 골프를 치는 횟수를 가리키죠.
다른 골퍼들의 점수를 측정할 때 쓰는 기준 타수입니다. 이 관용구는 매우 “당연한”, “예사의”라는 뜻을 갖고 있습니다
5. Out of someone’s league
여기서 말하는 “league”는 야구 리그를 말합니다. 경기 실적이 높은 팀은 그렇지 못한 팀과 다른 리그로 구분되죠.
그래서 A is out of B’s league라고 말하면 B가 A보다 훨씬 출중하고 낫다는 의미를 내포합니다.
6. Two strikes/Three strikes and you’re out
야구 타자는 경기 중 배팅을 하고 3번의 스트라이크를 먹으면 아웃됩니다(삼진아웃).
그래서 만약 2번의 스트라이크가 있었다면 단 한 번의 기회만 남았다는 것을 알 수 있죠.
우리도 종종 쓰곤 하죠? (한 번 만 더 그러면 그 땐 삼진아웃이다...)
7. Drop the ball
야구 경기에서 필더가 공을 떨어뜨리면 상대팀은 베이스를 뛸 수 있는 기회가 생깁니다.
그런 의미에서 drop the ball은 실수 또는 부주의로 일을 망쳐버린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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