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 이름은 MAX 라고 합니다.   강아지 아니니깐 오해하지 마세요.

  저는 강남역 근처에 있는 E-FRIENDING 에서 영어스터디 그룹 리더를 맡고 있구요,

대기업신입사원들 처럼 화려한 스펙을 갖추고 있지는 않지만 글로벌시대에 영어에 익숙치 않다는건

21세기에도 삐삐차고 다니는거랑 다르지 않다는거 잘 알고 있기때문에,  이렇게 스터디를 모집하구요,

남들이 하는것처럼 그냥따라하고 하라는 대로 하는 그런 기계적인 스터디랑 많이 다릅니다.

여러분들 각자가 스스로 사고하고, 익히고 다듬을 수 있는 시간을 가져보고자 합니다.

제목 그대로 영화더빙 스터디인데요,  여러분들 추석이나 명절에 나홀로집에 같은거 시청하실 때

방송국 더빙하시는 분들이 다 번역해 주시죠?  우리나라에서는 도가니에 악역으로 출연하신 '장광'선생님께서

유명하신데요, 그것처럼  반대로 외국인들이 한국영화를 자신들의 언어로 시청하는것을 우리가 도와주는

겁니다. 그렇다고 영화 한편을 다 더빙하는것은 아니구요,  한국에서 흥행했던 영화나 큰상을 수상한

영화들 중에서 명장면만을 선택 후,  

해당 씬에 나오는 한국말을 영어로 말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서 3명이 대화하는 씬이면 그룹을 4명으로 묶어 한명은 감독, 즉 팀을 조율해주고 발음을 다듬어주는

연출자를 선정하고, 나머지 3분은 ACTOR OR ACTRESS 가 되는 것입니다. 

일단 씬을 함께 시청 후에  스크립트를 나누어 줄 것입니다.

그리고 홀에서 연습을 20분 연습시간들 드리는데, 연습방법은 각자 맡은 배우들이 있을겁니다.

그 배우들이 했던 대사들을 자기방식대로 영어로 바꿔서 번역 후에 최대한 자연스러운 발음으로 

소리내어서 연습합니다.  

이 때 중요한것은 본인이 맡은 배우는 본인 스스로의 방법으로

영어문장을 만드시고, 좀 붙여야될 것 같거나,

문법적으로 좀 다듬고 싶을때는 감독의 도움을 받으시면 되는겁니다.

 만약    어떤분께서 (관리자포함)  시끄럽다고 조용히 하라식의

멘트를 날리는 순간~~~ 그 자리에서 바로 '제명' 입니다. 용서없습니다. 그냥 집에 바로 GET OUT 하시는거예요.

그만큼 시끄럽게 떠들면서 하시라는 겁니다.  어짭히 집에들 들가시면 말  잘 안하시잖아요, .

그 후에 연습을 마친 팀 순서대로,  방에 들어오셔서 더빙들어갑니다. 이 때, 녹음횟수는 사람수가

3명이면 3번 , 4명이면 4번합니다.  왜냐? 카메라로 동영상촬영이 들어갑니다. 각 개인에게요,

그리고 편집을 해서,  다음시간에 상영할 때 ,  영화가 나오면서 아래 조그만 화면으로 그 분의

모션과 손동작들도 함께 들어갈 겁니다.  이것을 하는 이유는 모션이 크고 디테일 할 수록

표현의 자연스러움과 전달력이 더 배가될 수 있는 것을 직접 보여드리기 위한 것이고,

본인의 모습을 직접 모니터하면서  잘 되고 있는것과 그렇지 못한것을 스스로 확인시켜 드리기 위함입니다.

그렇게 모두 마치고, 다음 클레스에서 각팀의 작품을 시청 후,  

 감독들이 소감을 발표 후에 다른영화를 시청하는 식으로 진행이 됩니다. 

스터디 시간은 평일  월 , 수, 금  오전 10:30~ 12:00 입니다.

tiger7250@gmail.com  문의는 메일로만 받습니다.

총 12명 모집합니다.   

처음에는  오픈데이 식으로 오셔서 한번 참여해보시는 것도 환영합니다. 

어떤식으로든 일단 한번 와서 참여한번 해보고 싶다, 하시는 분들

총 4명이 모이면 그때부터 자동 시작들어가고,

저는 미리 필요한 부분들 준비하고 있겠습니다.

그리고  한국말 금지!!

무조건 영어로만 대화하셔야 합니다. 답답하시면

끝나고 말씀을 하시던가 하시면 됩니다. 스터디시간안에는

무조건 영어로만 대화합니다.

이런식의 스터디는 누구도 시도해 보지 않은 방식이라 다소 부담이 되실 수도 있고, 좀 많이 생소하 실 수도

있을겁니다. 그!러!나!   외국어를 배운다는것은 국내외에 타국가의 사람들과도  소통하고 싶은

마음이 있다는거 아니겠습니까?  부담이나 걱정은 각자 개개인의 마음의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더 넓은 세계에 대한 확신이나, 또는 확신을 갖고 싶은 분들께서 참여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말이 길었죠?  재미있게 다같이 만들어 봤으면 좋겠습니다. 이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