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장소: 서울 지하철 1호선 종각 (윙스터디 종로점)

3. 모임시간: 매주 일요일 오후2시 (4월 15일 시작)

'철학하는 사람들' 철학스터디에서 같이 스터디하실 분을 모집합니다^^

인문학 서적을 중심으로 스터디가 진행될 예정이며, 취업을 중심에 두고 만든 스터디는 아닙니다.

하지만 철학과 인문학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 틀림없이 있으시리라 생각합니다.

저희 스터디는 일하시는 분도 계시고 학생분들도 계십니다.

함께 인문학과 철학의 세계에서 즐거움을 찾으실 분들, 대단히 환영합니다!

첫 스터디는 4월 15일 일요일입니다.

매주 일요일 오후 2시에 종각역 '윙스터디'에서 열립니다.

스터디의 시작을 열어줄 책은 '철학의 에스프레소' 입니다.

철학하는 사람들과 함께 하고 싶으신 분은

[이름/나이/성별/연락처]가 들어간 메일을 제게 보내주세요^^

survive8@naver.com

다시 한번 환영합니다!

첫 스터디 분량은 1장과 2장입니다.

1. 철학의 탄생 혹은 탈레스
탈레스, 2500년 전에 철학을 시작하다
지혜로운 사람, 세계의 근원을 묻다
신화가 힘을 잃으면서 철학이 시작되다
났다가 스러지는 무상한 것들의 여기있음에 대해

2 대립하는 쌍둥이 혹은 파르메니데스와 헤라클레이토스
파르메니데스-있음이 있고 없음 은 없다
헤라클레이토스-우리는 같은 강물에 두 번 들어갈 수 없다

철학을 한다는 것은 자신의 삶을 이해하려는 노력이고 자신이 살고 있는 세상을 이해하려는 노력이며,

그로 인해 스스로의 관점을 가지고 다시 삶을 바라보고 세상을 살아가는 과정인 것이다.

철학은 그래서 처음부터 끝까지 우리의 삶과 밀접하게 관련이 되어있다.

우리는 보통 스스로 생각하고 있다고 여기지만,

그것은 사실 우리 시대의 통념이 내 눈을 통해 드러나는 것일 뿐인 경우가 많다.

대부분은 생각이 아니라 그저 반응이다.

철학을 한다는 것은 사유하지 않고 받아들여 휩쓸려 가는 것이 아니라,

사유를 가로막는 모든 금기와 우상을 깨고 자신의 진짜 생각으로 삶을 보다 더 제대로 살기 위해 노력하는 것,

사유를 통한 스스로의 관점으로 세상 속에서 수많은 결정을 하고 행동을 하며 살아가는 것을 말한다.

철학하는 사람들은 이렇게 살고자 하는 사람들의 모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