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레이 아나토미로 함께 영어를 연구하실분을 찾습니다.

(영상과 대본은 제공해 드립니다.)

모임인원: 3~4명 

시간: 평일 저녁 / 주말

장소: 서울 양천구 지역 (구체적 장소 협의)

자격: 개인적으로 저보다 영어를 잘하시는 분이었으면 좋겠습니다. 하지만, 겸손하시고 본인도 완벽하지 않다는것을

        잘 알고 인정하며, 항상 정진하시는 분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제 생각에는 영어를 전문으로 통역, 번역 하시는분이었

        으면 좋겠다 싶습니다.

규칙: 규칙이랄것 까지는 없지만, 한국사람들 끼리 모여서 영어로 대화하지 않습니다. 쓸모없다고는 생각하지 않지만

        효율적이지 못하다고 생각합니다. 저희는 모이면, 영상과 대본에 대한 이야기를 주제로 듣고, 읽고, 상황묘사, 설명

        정도의 활동만 할 것입니다.

기타: 그레이 아나토미는 의학 드라미이니 만큼, 의학분야에 연습이 필요하신 분이라면 개인적으로 도움이 되실거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기본적으로 의학드라마도 영어이니 만큼, 이득이 됬으면 됬지 해는 안될거라고 생각합니다.

연락방법: hyeokju.kwon@gmail.com 로 이메일 주세요.

이 모임의 첫번째 목적은 다 같이 연습함으로 인해서 혼자 할때 보다 연습한 부분을 더 오래 기억하게

한다는 점에 있습니다.

두번째 목적은, 대본읽기를 통해 짜여진 각본에서 나온 감정이지만, 주어진 상황과 감정에 맞추어

연습함으로 정확한 상황에 알맞은 말을 할 수 있다는 점에 있습니다.

세번째 목적은, 기본적으로 "잡아내다"에 있습니다. 얼마만큼 영상에서 흘러나오는 대사를 잘 잡아 냐느냐 입니다.

이해를 하고 안하고는 둘째 문제 이며, 영상에서 배우들이 내뱉는 단어들을 얼마만큼 잘 잡아낼 수 있느냐를

연습함으로 인해서, 화자의 말하는 속도, 연음, 억양등이 바뀌어도 정확하게 그것을 잡아내어 이해의 가능성을

넓히는데 있습니다.

** 우리는 모이게 되면 주로 첫번째와 두번째 목적에 초점을 두고 대본리딩을 하려고 합니다.

- 읽어주세요!!!

그냥 단순히 취미로 재미삼아, 영어 잘하고 싶어서 하는 모임은 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물론, 영어를 잘하고 싶은것에 대한 부분은 맞으나, 언어에 대한 조예, 예의등을 가지고

해당 언어를 잘 하기 위해 노력하고 연습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저는 영어를 혼자서 꽤 오래 공부하였습니다, 이렇게 말할 수 있는 자격은 되지 않지만

아직도 실력이 많이 부족합니다. 하지만 이것은 아무리 잘나가는 영어 통역사도 영어 선생님도

마찬가지일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본인의 실력은 본인이 제일 잘 알죠.

영어를 잘 하고 싶으시면, "왜"라는 이유도 있을 것이고, 본인만의 방법이라면 방법도 있을 것입니다.

그러면서 해당언어를 이해하고, 본인이 무엇이 부족하고 무엇을 공부해야 하는지 잘 아시는 분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세상에 완벽한 통역도 번역도 존재 하지 않는다. 그러한것에 대한 답은 없다.

원어가 가진 의미를 또 다른 언어로 얼마만큼 100%에 가깝고 자연스럽게 나타낼 수 있는가가

굉장히 중요한 부분이다. 흔히 말하는 영어회화도 마찬가지 이다. 듣고, 읽고, 말하고, 쓸 수 있는 능력은

한 순간에 되지 않는다는 것을 모두가 안다. 기본적으로 갖추어야할 기본기라는 것도 있을 테고, 해당 언어를 해당 언어만의 의미로 이해하고 있는 능력도 필요하다. 하지만, 그것을 실제로 느끼고 가슴으로 체감한 사람많이

본인에게 필요한 부분을 공부하고 정진할 수 있는 부분이다. 즉, 본인을 믿고 꾸준히 연구하고 연습하는 것 많이

새로운 언어를 배우는 사람이 스스로의 노력에 만족할 수 있는 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