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실용영어 강사 임한빈입니다.
이번 시간에는 별 차이 없을 것 같은 단어가 어떻게 다르게 사용이 되는지 알아보록 하겠습니다. 여러분, ‘part’와 ‘portion’이라는 단어, 모두들 잘 알고 계실 것입니다. 비슷할 것 같지만 분명히 그 쓰임의 차이가 존재합니다. 여러분들께서 영작을 하실 때,
“‘부분’이라는 말을 써야되서 자연스럽게 ‘part’를 썼는데, 왠지 ‘portion’도 살짝 땡기는 것 같고, 이 두 개를 구분해서 쓰자니 의미도 비슷한 것 같고, 더군다나 그 구분의 기준도 애매하고..곤란하네..”
이러한 경우 있으신 적이 있으십니까?
*포인트 정리(1)
part | Implies JUST piece of the whole. 즉, 단순히 전체의 부분을 나타내는 경우 |
portion | Implies something AWAY from the whole especially when it comes to “FOOD” 부분은 부분인데, 그 부분 (덩어리) 이 전체에서 부터 떨어져 나가는 느낌 |
e.g) You should eat portions of fruits every day. 은 자연스럽지만
You should eat parts of fruits every day. (X) 도대체 어느 부분을 먹어야 한단 말입니까? 그죠?
e.g) Seeds and peel are parts of an orange. (not…portions of an orange)
자, 이 문장은 ‘food’는 맞지만 ‘away’라는 늬앙스는 전혀 없죠? 단순히 “전체” 중에서 “부분”을 나타내고 있을 뿐입니다. 다시말하면, 오렌지라는 물체의 “구성”을 나타낼 뿐입니다. 그래서 ‘portion’을 사용하면 굉~~장히 어색한 단어 사용이 되어버립니다. 같은 원리로…
e.g) This product can be divided into three parts. (not…into three portion)
도 마찬가지입니다. 이제 그 차이가 어떤 것인지 느낌이 오시나요?
자, 여러분 죄송하지만, 구분없이 이 두 단어를 사용할 수 있는 경우도 물론 있습니다.
e.g) the central portion/ part of the bridge collapsed.
e.g) Only a small portion/part of the budget is spent on books.
e.g) We spent portion/ part of the time in the museum.
하지만 포인트 정리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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