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실용영어 강사 임한빈입니다.
이번 시간에는 ‘have to’에 대해서 한 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다음 상황을 한번 보시겠습니다.
*Situation…
Hanbin was on the way to the dorm and met Kate but she seemed so busy and rushed to somewhere. Next day, Hanbin met Kate in a classroom. Kate said…
“어젠 수업에 늦어서 뛰어야 했어, 그렇지 않았면 너랑 얘기를 좀 했을텐데…”
라는 말을 했습니다. 여러분들이라면 이 말을 어떻게 영작하시겠습니까?
많은 분들께서 아마 아래와 같이 하셨을 것입니다.
“Because I was late for the class, I had to run. Otherwise, I would have talked to you for a while.”
참고로 ‘~였을 텐데’라는 ‘과거의 가능성’을 나타내는 표현으로 ‘would have p.p’를 사용했습니다. 여기에 대한 설명은 이번 강의에서는 생략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시 오늘의 주제로 돌아가서!!
위 처럼 (혹은 비슷하게) 영작을 하셨나요? 그렇다면 여기서 한 가지 중요한 팁을 그리겠습니다.
*포인트 정리(1)
‘have to’도 실제 Spoken English에서는 진행형 (continuous form) 의 형태로 사용한다. |
즉, 그 순간의 “진행 (progress/ ongoing)”의 느낌을 살리고 싶다면 진행형이 가능한 것입니다. 즉,
위 의 예문에서 “정말 뛰어야만 했던 그 상황의 진행”을 강조하여
“Because I was late for the class, I was having to run when I saw you yesterday. Otherwise ~.”
로 사용 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 상황을 강조하는 경우이므로 ‘when I say you yesterday’와 같이 상황을 부가적으로 설명하면 문장이 깔끔해지고 의도가 명확해 지겠죠?
원래 상태를 나타내는 state verb들은 진행형이 원칙적으로 불가능합니다. 그래서 만약 여러분들께서 워드파일로 다운을 받으시면 ‘having to’에 녹색줄이 생길 것입니다. 하지만 “Spoken English by native speakers”의 경우에는 가능하다는 얘기죠.
그 대표적인 예가 지난 번 칼럼강의에도 소개해드린 적이 있듯이, 바로 맥도날X 광고 문구인 “I’m loving it.”입니다. ‘love, like, want’와 같은 것은 상태동사이기때문에 진행형의 사용이 불가능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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