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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놔. 진작에 해커스로 공부할걸

690 | 조회 8558 | 추천 42
  • 2009.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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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 괜찮다는 모 학원 교재로 문법 공부 했었는데 늘 어딘가 답답함을 느끼지 않을 수 없었다.

하지만 책이 문제가 아니라 내가 공부를 게을리해서 겠거니 하고 쭉 붙들고 있다가 12월 말 어떤 분이 이 사이트에서 해커스 개정판 새거를 만원에!!! 판다는 말에 전날 남자 친구랑 헤어진 슬픔도 잠시 접고 책을 받으러 버스를 타고 한참을 달려가 아주 추운 날에 간신히 받았다.

 

하지만 책은 왜이리 두꺼우며 지루해보일 정도로 말이 많은 듯 해서 그냥 1월 시험을 볼 때 까지 시간이 얼마 없어서 그냥 우선 보던걸로 봐야겠다는 생각에 새 책 상태로 남겨뒀다.

1월 시험 결과 LC 400 (시험 보기 며칠 전 벼락치기로 들어줌, 물론 빨갱이로 공부) - 어학 연수를 다녀온 것도 아닌데 점수가 높아 당황 할 정도. 빨갱이가 좋은건지 외국 음악을 많이 듣고 프로젝트 런웨이를 열심히 봐서 그런건지.

다른 책으로 공부한 RC는 290 ㅡㅡ;

그냥 속은셈 치고 다들 좋다는 해커스로 한 번 공부해보자. 결심하고 2월 초, 처음부터 재빠르게 읽어나갔다. 그런데 왠걸...

똥을 싸도 뭔가 개운치 않은 느낌이었는데 갑자기 쾌변을 한 것 같은 기분이 들 정도로 명쾌한 해설로 가득. '아 이래서 사람들이 해커스 하는구나 ㅡㅡ;;; 진작에 했으면 지금 토익 접었을텐데.'

 

더욱 놀라웠던 것은 그동안 늘 어려워했던 관계사절 쪽의 내용들을 다 이해하게 된 것이다. 그리고 문제 풀이에 적용해보니 금새 그 문제들은 틀리지 않기 시작하였다. 물론 간혹 실수한 것이나 문제 풀이 방식을 잘 모르는 경우는 제외.

 

말이 길어지는데,,

어쨌든 해커스로 한 달만 더 공부하면 원하는 점수 충분히 얻을 수 있을 것 같은 예감.

 

내일 모레 시험은,, 아직 복합 명사나 각 단어와 맞는 전치사 등을 외우질 않았으며 문제 풀이에 들어간게 이번주였기 때문인지 속도가 아직 나질 않아서 잘 모르겠다. 아직도 너무 잘 아는 문제를 계속 실수하는 걸 보면 시간에 상당히 쫓기는 타입인 것 같아 훈련이 더 필요하다.

part 7은 이틀전, LC도 오늘 낮부터 다시 듣기 시작했다는 잘못된 공부를 하던 나. 그렇다고 그동안 공부를 안한건 아니고 매일 공부 하는 시간의 양이 그리 많지는 않았는데 그 시간 대부분을 문법이나 어휘에 할애하고 있었던 것. 당장의 효과는 없더라도 한 달을 더 본다면 좋은 결과가 예상된다. (다른 자격증 공부도 함께 하느라 토익에 올인 할 수 없었답니다. ㅠ)

 

 

그래도 부디 일요일 시험에서 좋은 결과가 있길.

그냥 해커스 책에 너무 고마워 일기쓰듯 써봤어요.

신선한 야채가 없이는 맛있는 샐러드를 만들 수도 없으며 좋지 않은 원단으로 고급스러운 옷을 만들기는 어렵죠. 이 좋은 재료로 얼마나 맛있는 샐러드, 멋진 옷을 만들 수 있을지는 이제 저의 몫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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