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답이 creates 라고 현재시제가 와야 된다고 되어 있는데요,

이 문장에서는 뭐 특별히 시제를 나타낼 만한 단서가 없는 것 같은데.

유능한 관리인이 기회를 '제공했다'고 하는 한 번의 사건으로 볼 수도 있는 것 아닌가요? 그렇다면 정답이 created도 가능하다고 생각하는데...

과거시제를 쓰려면 반드시 특정 과거시제를 나타내는 단어가 나와야 하는건가요?

여기서 주의하실 것은 이 문장은 '일반적'인 얘기를 하고 있다는 것이죠. 의미를 보면 '유능한 매니저는 직원들이 전문적으로 자기 자신을 발전시킬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낸다'라는 일반적인 의미의 얘기입니다. '유능한 매니저란 이러이러하다' 라는 것이죠. 그렇기 때문에 현재시제 동사 creates가 가장 적절합니다^^

8. Until the beginning of this year, the amusement park _____ not attracting many visitors.

정답이 과거 'was'네요... 왜 단순시제가 오죠?? until과 함께 쓰이려면 완료형 시제를 써야하는 것 아닌가요?

그리고 '올해 초까지, 놀이동산은 많은 관광객을 끌어들이지 못할 것이다'라고 미래로 봐줄 수도 있는 것 아닌가요??

Until the beginning of this year를 과거 시간 표현으로 봐야할 것 같습니다. until은 반드시 완료형 시제가 와야 한다는 건 없구요. 'be + ~ing'를 미래로 봐줄 수도 있지 않냐고 물어보셨는데요, 여기서는 until the beginning of this year라는 시간 표현으로 '가까운 미래'를 나타낼 수 있는 'be + ~ing'는 쓰지 않습니다. 'will not be'라면 가능하겠죠. 여기서는 '과거 진행형'의 의미가 가장 적절한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