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실아싸
|
조회 7302
| 추천 7
- 2016.12.20
독서실에서 수험공부 하는 장수생인데,,
같이 수능 공부 하는 여학생 하나가 계속 나한테 붙어..
뭐 그런거 있자나.. 너 머리 풀르니 이쁘다 그러면
하루종일 머리 풀르고 있고.. 그런거..
근데 난 좀 이제 이 애가 부담돼.
생긴거? 그래 생긴게 이쁘면 뭐.. 그러진 않겠지.
근데 나도 장동건이 아닌데 뭐..
근데 성격이 너무 .. 그래서..
우리 공부방에는 스터디룸이라고 공부하는 사람이
조곤조곤 얘기하는 그런 방이 있어..
근데 이 아이는 절대 그 방에서 조곤조곤 얘기하지 않아.
목소리 자체가 큰 것도 있는데.. 아예 다른 사람 배려라는
그런 게 없어. 내가 목소리좀 낮추라고 얘기해도..
여기 이야기 해도 되는데 아니에요? 이런식이야..
또 과자를 나랑 같이 먹겠다고 가져왔더라고..
사실 거기 취식금지야.. 근데 내가 너무 장수생이다 보니까
나한테는 아무 말 못하거든.. 아무도..
그래도 예의란게 있으니까.. 나도 몰래 후딱 먹거나
총무 오기전에 바로 먹고 버리고 그래..
그래서 여자애한테 여기 취식금지니까
총무 들어오기전에 빨리 먹고 버려야 해.. 그랬어..
그러면 난 적어도 아 미안해요 몰랐어요 이럴줄 알았는데
자기 과자 먹는데 소리 그렇게 크지 않다고.. 걱정말라고..
소리 문제가 아니라 원래 과자 먹으면 안되는 곳인데
자기는 과자 먹는다고 소리 크지 않으니 남한테 피해를
안준다는 입장이야...
그리고 너무 예민해..
난 독서실 다니면서 그런 사람을 보지도 못했는데
얘 주위는 독서실 꼴불견들이 다 모여있어..
독서실 열람실에서 음식 섭취하는 사람.
독서실 열람실에서 계속 볼펜 달깍 달깍 하는 사람
독서실 열람실 내에서 타자치는 사람
처음에 한두명 말했을때는 진짜? 맞장구도 쳐줬는데
솔직히 내가 장수생이지만 독서실 열람실에서
아무리 개념없어도 음식(간식이 아닌 진짜 냄새나는
음식) 먹는 사람은 못봣거든..
뭐 초코바 정도는 먹는 경우는 있겠지만..
얘는 나한테 와서 어떻게 사람이 이럴수가 있어요?
그러면서 큰 소리로 스터디룸에서 말하는데
솔직히 그 순간 다른 사람도 스터디룸에 있거든
그럼 부끄러움은 나의 몫이야 ㅋ
근데 내가 이걸 가지고 크게 한소리도 못하겟는
것이 내가 이걸로 뭐라고 하면 오히려 이 아이가..
자기한테 이런말 해준 남자 내가 처음이라고 할까봐..
정말 독서실내에서 서로 뭔 공부 하는지 아는 사람들
안면 어느정도 틀고 지내는데. 정말 얘는
다 싫어하거든... 같이 밥먹으러 가도
자기는 이거 안먹고 저거 안먹고 그렇게 빼기도 하고..
사귄다고 할때 어느 정도 이 여자애랑 어떤
데이트를 할까 상상하는데
까페에 가서 만난다고 하더라도..
까페 거기서 남들 다 들리게 얘기하는 그런 데이트
이어진다고 하면 그게 너무 참을수가 없네.
게다가 이 애는 여전히 까페가 얘기하는 곳인데
뭐 어쩌라고 이런 분위기이고..
하. 뭘 어째야 이 애를 떼어낼수가 있을까..
같이 수능 공부 하는 여학생 하나가 계속 나한테 붙어..
뭐 그런거 있자나.. 너 머리 풀르니 이쁘다 그러면
하루종일 머리 풀르고 있고.. 그런거..
근데 난 좀 이제 이 애가 부담돼.
생긴거? 그래 생긴게 이쁘면 뭐.. 그러진 않겠지.
근데 나도 장동건이 아닌데 뭐..
근데 성격이 너무 .. 그래서..
우리 공부방에는 스터디룸이라고 공부하는 사람이
조곤조곤 얘기하는 그런 방이 있어..
근데 이 아이는 절대 그 방에서 조곤조곤 얘기하지 않아.
목소리 자체가 큰 것도 있는데.. 아예 다른 사람 배려라는
그런 게 없어. 내가 목소리좀 낮추라고 얘기해도..
여기 이야기 해도 되는데 아니에요? 이런식이야..
또 과자를 나랑 같이 먹겠다고 가져왔더라고..
사실 거기 취식금지야.. 근데 내가 너무 장수생이다 보니까
나한테는 아무 말 못하거든.. 아무도..
그래도 예의란게 있으니까.. 나도 몰래 후딱 먹거나
총무 오기전에 바로 먹고 버리고 그래..
그래서 여자애한테 여기 취식금지니까
총무 들어오기전에 빨리 먹고 버려야 해.. 그랬어..
그러면 난 적어도 아 미안해요 몰랐어요 이럴줄 알았는데
자기 과자 먹는데 소리 그렇게 크지 않다고.. 걱정말라고..
소리 문제가 아니라 원래 과자 먹으면 안되는 곳인데
자기는 과자 먹는다고 소리 크지 않으니 남한테 피해를
안준다는 입장이야...
그리고 너무 예민해..
난 독서실 다니면서 그런 사람을 보지도 못했는데
얘 주위는 독서실 꼴불견들이 다 모여있어..
독서실 열람실에서 음식 섭취하는 사람.
독서실 열람실에서 계속 볼펜 달깍 달깍 하는 사람
독서실 열람실 내에서 타자치는 사람
처음에 한두명 말했을때는 진짜? 맞장구도 쳐줬는데
솔직히 내가 장수생이지만 독서실 열람실에서
아무리 개념없어도 음식(간식이 아닌 진짜 냄새나는
음식) 먹는 사람은 못봣거든..
뭐 초코바 정도는 먹는 경우는 있겠지만..
얘는 나한테 와서 어떻게 사람이 이럴수가 있어요?
그러면서 큰 소리로 스터디룸에서 말하는데
솔직히 그 순간 다른 사람도 스터디룸에 있거든
그럼 부끄러움은 나의 몫이야 ㅋ
근데 내가 이걸 가지고 크게 한소리도 못하겟는
것이 내가 이걸로 뭐라고 하면 오히려 이 아이가..
자기한테 이런말 해준 남자 내가 처음이라고 할까봐..
정말 독서실내에서 서로 뭔 공부 하는지 아는 사람들
안면 어느정도 틀고 지내는데. 정말 얘는
다 싫어하거든... 같이 밥먹으러 가도
자기는 이거 안먹고 저거 안먹고 그렇게 빼기도 하고..
사귄다고 할때 어느 정도 이 여자애랑 어떤
데이트를 할까 상상하는데
까페에 가서 만난다고 하더라도..
까페 거기서 남들 다 들리게 얘기하는 그런 데이트
이어진다고 하면 그게 너무 참을수가 없네.
게다가 이 애는 여전히 까페가 얘기하는 곳인데
뭐 어쩌라고 이런 분위기이고..
하. 뭘 어째야 이 애를 떼어낼수가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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