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익 고득점을 위한 최고의 문법 강의, 나만의 학습법과 함께라면 토익졸업' 

안녕하세요.

1월 15일 출석체크 이벤트에 등록해서 오늘 1월 19일까지 약 한 달간 이상길 선생님의 토익 무료인강을 수강했습니다. 한 3년 전 쯤 이상길 선생님의 강의를 듣고 토익시험을 봤을 때 처음 시험을 봤을 때보다 100점 이상 올랐고, 그 성적이 오르는데에는 이상길 선생님의 몫이 컸습니다.

한동안 토익을 안하려다가 시작하려니 막막한 부분도 있긴 했지만, 이상길 선생님의 강의를 들으면서 차근차근 준비할 수 있었습니다. 해커스 토익 무료인강은 일단 무료라는 점이 가장 좋지만, 그 퀄리티는 무료이상의 퀄리티입니다. 대부분의 무료강의가 오리엔테이션 식이거나 그냥 문제풀이, 혹은 개념위주의 강의로 이루어져있다면, 이 강의는 기본 개념+출제유형+핵심정리까지 모두 잡아줄 수 있는 강의라고 생각합니다. 이상길 선생님이 수업 중에 중요한 부분, 시험에 나오는 부분을 꼼꼼하게 집어주시고, part5,6뿐만 아니라 그 외에 파트에서도 나오는 유형도 고려해서 정리해주십니다. 그래서 토익을 다시 시작하거나, 새롭게 시작하거나, 중간 점수에서 점수를 올리고 싶어하는 분들에게는 딱 맞는 강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번주 일요일 시험은 꼭 저번보다 더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나만의 해커스 무료인강 수강법'

1. 목차를 나눈다.

해커스토익 리딩문법 부분을 보면 목차가 나누어져있습니다.

총 6개의 Section, 20개의 Chapter로 이루어져있는데요. 저는 이 섹션별로 강의를 들었습니다.

제가 잘 알지 못하고, 어려워하는 유형의 문법들을 뒤쪽으로 듣고, 쉽고 이해하고 있는 문법들을 먼저 들었습니다.

저의 경우는 Section 6 특수구문 >  Section 1 문장패턴 > Section 2 동사구 >  Section 5 접속사와 절 >  Section 4 품사 > Section 3 준동사구 순으로 수강을 했습니다.

처음에는 내용에 연결이 안되면 어떡하지?하고 걱정을 했는데,

오히려 아는 내용을 먼저 복습하고 어려운 내용을 하니 예습하는 효과까지 느낄 수 있었습니다.

영어는 어차피 따로따로 볼 수 없고 계속적으로 이어지다보니 이렇게 공부하는 것도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나 저처럼 중간 점수대(600~800초반)의 경우에는 순서대로 기본부터 하는 것보다 이렇게 하는 방법도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을 이번에 강의를 들으면서 하게되었습니다.

또한 급하게 토익을 준비하는 경우에도 이 방법을 추천드립니다! 각 Section별에 해당하는 강의를 하루의 목표로 잡아서 단기로 학습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것 같습니다.

2. 강의를 듣고 난 후 실전문제/토익고득점을 위한 필수연습은 반드시 풀기!

강의를 듣기전에는 오늘 들을 강의가 무엇인지 한 번씩 훑어보는 것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만약 어렵다면, 각 Chapter 왼쪽편에 있는 토익 필수 개념다지기라도 읽어보고 강의를 듣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상길 선생님이 수업 전에 기본기다지기로 개념을 먼저 설명해주시는 경우가 많긴하지만, 미리 알고 듣는 것이 더 효율적입니다.

또한 강의를 듣고나면 책을 덮지말고 반드시 하단의 토익 실전문제와 각 chapter가 끝나는 장에 있는 필수연습을 풀었습니다.

토익실전문제는 각 공식에 나오는 개념들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는 문제들로 이루어져있고, 필수연습은 각 chapter별로 자주 출제되는 개념과 개념을 확인 할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풀어봐야 하는 것 같습니다. 저는 필수연습에서 틀린 문제도 오답노트를 활용해서 정리하였습니다.

3. 핵심공책 만들기

저는 이 강의를 듣기위해서 책을 구입하긴 했지만, 별도로 얇은 노트를 하나 준비했습니다.

그 노트에는 강의를 들으면서 이상길 선생님이 강의 중 설명하시는 내용 중에 내가 모르지만 꼭 알아야할 부분들, 시험에 나오는 유형, 중요한 포인트 등을 정리해서 메모해두었습니다.

그리고 실전문제, 필수연습, Hackers Test  실전문제정복에서 틀린 문제들을 정리하는 오답노트로도 활용했습니다. 또 어휘를 정리하고 테스트하는 용도로도 활용했습니다.

교재는 두껍고 자세한 내용이 많다보니, 토익시험장에 실제로 가져가기에도 무겁고 가져가서 보기에도 시간이 부족하고 뭘 봐야할지 모르겠더라고요. 그래서 시험장에 가서 남은 시간동안 확인하고 꼭 알아두어야 할 부분들을 정리해두었습니다. 특히 강의따로, 오답노트 따로 어휘따로 하는 것 보다 이렇게 한 권에 정리해두는게 더 좋은 것 같더라고요.

4. 문법 Chapter 하나 + 어휘 Chapter 하나

강의에서도 진행되는 방법이긴 하지만 강의에서는 시간 상 한 Chapter를 다 다루지 못하기 때문에 반드시 강의를 듣고나서 공책에 어휘 chapter를 따로 정리해서 암기했습니다.

제가 단어를 암기하는 방법은 이렇게 했어요.

1. 공책을 4등분해서 접으면 4개의 공간이 생기는데요. 가장 왼쪽에는 단어를 쭈욱 적습니다. 이 때 뜻은 적지않고 단어를 보면서 한 번씩 뜻을 외우는거죠.

2. 그리고 책을 보지 않고 단어 옆에 뜻을 적어봅니다. 모르는 건 일단 넘어갑니다.

3. 빈 공간이 있는 단어(모르는 단어)들만 다시 한 번 보면서 뜻을 적습니다.

4. 4등분한 부분을 접어서 단어만 보이게 하고 그 공간에 다시 뜻을 적습니다.

5. 뜻을 보면서 단어를 적습니다.

(4-5번은 1-2번과 동일하게 반복하는 작업이라고 생각하시면 되요)

이렇게 하면 딱 4등분한 공책을 채울 때까지 95%의 단어는 외우게 되더라고요.

<토익접수 인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