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진짜 생각할수록 너무 열받아서 일단 여기에 몇자 적어봅니다.

옆에 학생이 연필,지우개를 안가져왔는데 (이것도 어의 없음 .. 토익보는데 어떻게 연필 지우개를 안챙겨오는지..;)

파트5 다 풀어가는데 감독관이

"연필 한번만 빌려줄수있어요?" 이래서 흐름이 사실 끊겼는데 속으로 감독관이 쓸려고 하나보다 하고

제가 쓰던 연필을 주었는데 그 연필을 옆에 학생한테 주더라구요 ?

솔직히 신경쓰였는데 그냥 넘겼습니다.

근데 파트 7 풀고 있는데 이번엔 지우개를 제 책상에서 가져가더니 옆에 학생한데 또 빌려주더라고요 ?

흐름 또 끊어져서 짜증나있는데

170~180번대 지문 2개씩있는거 풀고있는데 아 씨 ... 또 당연하다는 듯이 제 지우개를 또 가져가서 옆에 학생한테 빌려주는겁니다.

집중력 완전 깨져서 지문 한 5번은 읽었던거 같은데 속으로 " 아 진짜 왜 자꾸 내꺼 가져가지 .. ? " 이 생각만 머리에 가득 차서

지문이 제대로 눈에 안들어오는겁니다. 나중에 마지막 5문제 풀시간이 없더라구요 ..

아 이미 지난일 어떻게 할 순 없는건 알지만

준비물 안챙겨온건 그 학생 사정인데 왜 남의 시험까지 그렇게 영향을 주는지 감독관들 교육은 잘 안시키는건지

생각할수록 너무 열받네요 .. 이거 어디다 항의같은거 할수 있나요 ? 아 너무 화가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