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업반인데 이제야 첫 토익을 봤습니다. ㅎㅎ

해커스 문제집 (빨갱이+파랭이)를 사서 방학 한 달동안 냅다 풀었는데

결국 제 게으름으로 인해,,ㅍㅎㅎㅎ 다 풀진 못하고

하루 전날에 빨갱이랑 파랭이 뒤쪽에 있는 실전모의고사 1,2로

시간 체크하고 그러는 둥 했습니다. 시험 또 미룰까 고민하다가 그냥

첫 토익 점수라도 받자 해서 그냥 봤어요.



고사장이 저희 집 10분 거리라 편안한 마음으로 시험에 임했습니다

폭염인지라 LC때도 에어컨 틀더라고요. 근데 에어컨 소리는

별로 크진 않아서 lc들을 때 신경쓰이는 정돈 아니였어요.

음향체크 도중 저희 반 누군가가 음향 올려달라고 요청하니

그것도 바로바로 해결됐습니다! 아 그리고 책상에 답 써서 핸드폰으로

찍어가려고 했는데 책상이 유리로 덮여있어서 결국 작성 못했어요..ㅠㅠ

꼼짝없이 거의 2주동안 점수를 기다려야 하네요.. 흑흑



제 체감 난이도 (수능영어 1등급이었습니돠. 물수능이었지만..ㅎㅎ):

LC는 쉬운 편이었고 RC는 조금 어려운 편이었습니다.

둘 다 시간 내에 풀긴 했지만, RC는 헷갈리는 문제들이 5개? 정도 있더라고요! ㅠ

LC는 빨갱이에 있는 문제들보다 더 단순하고 깔끔했습니다.

Lc 지문에서 정답 나오는 타이밍엔 더 천천히 말해주는 듯한(?) 느낌도 받았고요! 저만 그런가요? ㅋㅋㅋㅋ

문제는 RC인 것 같아요 결국..! Rc 공부 좀 더 할걸.. (어휘, 문맥 파악 등등)



800점은 넘길 것 같은데 900은 잘 모르겠네요. 흐으음

보통 8월 달 토익은 이런 식인가요?

어쨌든 시험 끝난 기념으로 영화나 보러 가야겠어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