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변변치않은 점수이지만, 소정의 공부성과를 거둔 학생으로서, 저만의 노하우를 텝스 때문에 고민하시는 분들에게 조금이라도 보템이될까이렇게 글을 납깁니다....

위의 성적표를 보다시피 이번달은 대박달이었나 싶네요...하지만!!!! 이번달만큼은 다른달과 달리 공부방법을 하여 그래도 저렇게 성적을 올린듯싶습니다..

본론으로 들어가서 솔직히 청해,문법,어휘 부분은 제가 노하우를 전달할게 없으며 저도 더 잘할수 있는 노하우나 공부법을 알고 싶습니다. 다만, 독해는 여러번 시행착오끝에 저만의 노하우를 터득하여 텝스 독해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빕니다.

251->321 혹시 뽀록이다... 다신 저런 점수안나올꺼다...이렇게 생각하실지모르지만 몇달전 시험부터 저는

200대 후반-308점의 독해 점수를 받았습니다.

그렇다면 왜!!!! 점수가 왔다갔다 할까요???????

1. 어휘가 부족해서 자기의 입맛에 따라 달라짐

2. 지문해석이 잘안됨 (자의적인 해석이 더 많은 경우)

3. 선택지를 못고르는 경우 (출제자의 의도를 파악을 못함)

4. 컨디션 조절 (한번에 풀세트를 견딜수 있는 체력와 인내심)

여러가지 이유가 더있겠지만 제가 경험하기로는 대표적으로 4가지를 들수 있을것 같습니다.

해결방법은???

사실상 자기 독해점수가 200대 후반에서 300대 초반인 경우, 이분들은 어느정도 어휘(노랭이900단어까지)

가 갖춰진걸로 볼수 있습니다.왜냐하면 노랭이를 못외었으면 그런점수가 안나오거덩요(네이티브나 언어감각이 좋은 사람이 아닌이상...)

그렇기 때문에 위의 문제점 1번은 독해공부를 꾸준히 하다보면, 자연스럽게 나아지는 걸로 봅니다.

문제는 "난 노랭이도 거의 80%이상 알고, 독해 문제도 많이 풀어봤는데 왜 항상 200중반에서 후반만 나오는지...." 입니다.

그것은 아마도 2번문제를 해결해야 나아질것입니다. 단어를 많이 알면 알수록 한가지 착각하는게 있는데

단어만 알면 독해가 되겠지라는 생각입니다. 그러나 독해는 해석이 아닙니다.

즉, 독해 = 해석+문맥+어조+작가의 의도 등등.....종합적인 언어적 사고방식을 말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같은 단어이지만 문장에따라 그 의미가 달라지는 어휘도 많고, 또한 각각의 단어는

다 알지만 구로 이루어졌을때 의미가 달라지는 표현을 많이 알아두어야합니다. 그러므로 자신이 맞은 문제도 꼼꼼히 다 살피어 행여나 내가 어설프게 해석해서 답을 맞추지 않았는지 꼭집고넘어가야합니다. 그래야 그표현이 다른문장에 쓰여있을때 정확하게 문장의 의미를 집고넘어가, 자의적으로 받아들이는 것을 방지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것이 연습이된다면 실수라고 생각해서 틀리는 문제를 줄일수 있을것입니다.

또 "난 왜 어휘도 많이 알고, 지문독해도 잘되는 것 같은데 300의 벽을 못넘는걸까???"

오늘 저의 노하우의 핵심입니다. 저도 이것을 깨우치는데 시간이 오래 걸린듯합니다. 예전에 김형일 선생님 수업을 들었때 " 선택지가 어려운것도 어려운 문제이다." 라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많은 사람들은 시험장에서 지문의 주제와 의도를 다파악해놓고 선택지 고르는데에 시간을 다뺏겨 멘붕온 것을 경험하실걸로 압니다. 사실상 그문제를 넘어가지 못하고 잡고 있다면....담달 시험을 기약해야겠지요ㅜㅜ

많은 학원에서는 그저 독해실력이 아직 부족한거라 그냥 찍고 넘어가라합니다.

그렇다면 해결방법은 없을까요????..............................있습니다.!!! (노하우!)

다시 저의 성적을 분석해본다면...

11월 ->12월

part1-72% -> 93%

part2-42% -> 85%

part3-86% -> 57%

전체적으로 보면 part3를 제외하고 나머지에서는 대폭상승한것으로 보입니다. 11월와 12월이 같은 것이 있다면 전 항상 독해를 4~5문제를 못풀고옵니다.(infer문제 5문제)

그런데 어떻게 321점이 나왔을까요???? 답은 나머지 파트에서 안틀리는거 겠지요..^^

사실 텝스을 하다보니 언어를 잘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속독하면서도 이해가 빠른사람) 그러나 그렇지가 않으면 시간내에 모든문제를 사실상 정확히 풀기는 불가능한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적어도 내가 푼문제는 안틀려야겠지요....이것이 포인트입니다. 파트1/2에서 성적이 오른것은 바로 제가 이번달에 출제자의 의도파악에 중점을 두어 공부를 하였기 때문입니다. 즉, 독해실력과 어휘실력은 1달전과 비슷하지만 선택지를 분석하였습니다.

@@@@노하우@@@@

1. 2주간 사용한 교재: 2013년 10월출판된 서울대 공식 최신기출 1200제(해커스)

->넥서스에서나오는 서울대 기출1.2.3/월간텝스1200제/달달이나오는 월간텝스/다풀어

보았지만 왠지 시험볼때 느낌이 공부는 따로하고 시험은 다른 시험을 보는 느낌이었지

만 이교재는 실제 시험과 똑같은 느낌을 느꼈습니다.

2. 파트별 전략

예전에 비해 내용자체가 어려운 지문은 조금 줄어든반면에 선택지를 꼬아내는 경우가 빈번한느낌

par1 - 빈칸 채우기/part2 - 주제문 찾기

(1) 지문에 나온keyword가 선택지에 있으면 의심하자

-무조건 틀렸다는 것이 아닙니다. 빈칸은 모두들 알다시피 주제와 연관이있습니다. 그렇게 우리는 연습

해왔기 때문에 지문을 읽고난후에 주제와 빈칸의 근거(keyword)를 생각하고있습니다. 그러나 1차원적

으로 키워드가 있다해서 선택지를 고른다면 재앙이 올수있습니다. 왜냐하면 요즘경향이 keyword가 있

는 문장은 바로 틀린 의미를 부여하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반드시 keyword(주어나 목적어)

중심의 공부에서 의미중심(동사)의 공부로 전환해야합니다. 아마 교재를 다풀고서 다시살펴보면

keyword가 있는 선택지가 답이되는 경우는 별로없고 오히려 주어와 목적어의 범위는 더 넓어지되

의미가 지문과 같은 것이 답이되는 경우를 더 보실수 있을것입니다.

(2) 통념비판은 주제이지만 통념이 빈칸일경우를 따져보자

- 통념비판글이 만약 파트2에서 주제문으로 나온다면 통념비판이 항상 답입니다. 그러나 이것이 빈칸문

제로 나올경우 그빈칸이 통념에 관한 것인지 아니면 비판에 관한것인지 고려해야합니다. 이것을 우리는

틀리고 나서 흔히 실수라 하는데, 실수가 아니라 문장 구조를 모르기 때문입니다. 왜냐하면 항상 빈칸은

주제와 연관이 있다는 착각에서 나오니까요.....출제자들은 이걸 노려서 통념에 빈칸을 뚫어놓습니다.

(3) 한번 읽은 지문이 정확히 해석은 안되더라도 주제와 빈칸의 근거를 잡았다면 그걸로 ok

- 네이티브가 아닌이상 전체지문을 정확히 독해하고 넘어가는 사람이 얼마나될까요??? 우리는 정답을

맞춰야하는것이지 그지문을 정확히 해석해내는 것이 아닙니다. 그렇기 때문에 한번 읽었는데도 내용을

모른다면 그냥 넘어가는 것이 더 이득입니다.(200대후반에서 300대 초반일 경우 이런문제는 다합쳐서

1~2문제정도 느껴질것임) 파트1에서 시간을 끈다는것은 요즘쉬워진 파트2에서 점수를 다 잃는다는 이

야기입니다.

200대 후반에서 300대 초반가는대까지는 불과 2~3문제 차이입니다. 그러나 위와 같은 방식을 고려하여 나의 문제풀이습관과 공부 습관을 일부 수정을 하신다면 그이상의 성과를 거둘꺼라 생각합니다.전 공대생이라 언어는 리신인데....ㅜㅜ 공부습관을 조금 바꾼것으로 불과 2~3주만에 성적을 엄청올렸습니다.

학원에서는 독해 실력을 늘려주는 역할을 하는 곳이지만 정작 자기의 약점에 맞는 공부는 자기스스로가 찾아서 해야할듯싶습니다......저도 듣기를 좀더 공부해서 800이상을 찍고싶은 욕심이 생겼습니다. 분명 듣기도 무작정듣는것보다 효율적인 방법이 있을꺼라 생각이 듭니다.(그래서 이래저래 스스로에게시험중임.ㅜㅜ)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하고...나중에 듣기도 이와같은 변화가 있다면 바로 올려드리겠습니다.